요새 초등학생들은 참 조숙한것 같습니다

80년대 어린이는 부모욕빼고는 다한것 같은데...

일반화의 오류.

그럼 이글자체가...

저도 이제 30대지만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습니다.
제 친구놈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유방을 입에 달고 살았죠
요새는 이런말 쓰는지 모르는데 초등학교 때 애들이
아가리묵념이라는 말도 많이 썼었죠
오히려 요즘 애들은 참 착하게 큰거 같기도 하고
저 때는 오락실 앞에 지나가는데 형들한테 상납하는게 당연한 일이었네요
심지어 이시키들이 꼬마들 과자먹는 것도 뺐어먹음 개시키들

관련해서 오늘 오전에 SBS에서 특선다큐멘터리를 방영해 줬네요.
무분별한 동영상 시청이 유아들에게 끼치는 영향 뭐 이런 주제였을겁니다.

사실  20몇년전에도  빠른 얘들은  초등학교 삼학년 시기부터  성적인거  다  알고  범죄도    사오학넌때부터  저지르긴 했었었죠

다 도찐개찐인듯요

심한 애들은 비슷해요 오히려 예전이 더했다치면 요즘은 모범생 같은애들도 욕잘하고 그럼,..

어른의 거울.

이십년전에도 그랬고 조선시대에도 그랬어요

기원전 비석에서도

요즘애들 문제라고 걱정이라는 글찌가 새겨져있어죠

https://namu.wiki/w/%EC%9A%94%EC%A6%98%20%EC%A0%8A%EC%9D%80%20%EA%B2%83%EB%93%A4%EC%9D%80%20%EB%B2%84%EB%A6%87%EC%9D%B4%20%EC%97%86%EB%8B%A4#s-4

음...
이거 위에도 있다시피
생각해 보면 대부분 사람이 특정 나이 이전까지의 대화는 '욕' '비속어' 가 주류일 때가 있었음을 부정하기 힘들 것입니다.

뭐 우리 어릴때도 비슷하지 않았나요

저도 90년대 어린이입니다만.. 딱히요. 탐구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탐구생활배우니까요...

80년대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어요 ㅋㅋㅋ
요즘애들욕은 그냥 귀여운수준이죠

학습의 결과죠.

라떼는 말이야

댓글들이 예상대로.....

90년대가 80년대가 그냥 계속 내가 어렸을땐 모르고 나이들고나니 어린친구들이 그렇게 보이고 그친구들이 나이먹으면 또 똑같은 생각하게되는 영원한굴레

84년생입니다
저 어릴때는 더 심했던거같은데요...

욕 나오는 타이밍에 나오는 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데
예전 욕은 표현력이 살벌했다면, 요즘 욕은 인신공격의 느낌이 강함
예전에는 애들 대화에서 욕을 빼도 대화가 됐는데
요즘 애들 대화 들어보면 욕을 빼면  대화가 안됨

아니오 언제나 그래왔습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그 시절도 그랬고 

단지  지나간일에대해 기억들이 재편집 되는 과학적 반응 때문에  어린 시절 을 그렇게 생각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도 욕하던애들은 다 그랬는걸요

옛날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예전엔 어른들 앞에선 조심하는 척이라도 했는데 요즘은 일상어가 된 느낌.

예전이 더 말투는  심했던거 같고  비율이 한 60%정도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 은 거이 90%이상이 욕 달고 사는거 같은데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기억못하는거죠
옛날 어린이들도 다 욕했습니다ㅎㅎ 지금이랑 그때랑 욕이 좀 달라졌을뿐이죠

오히려 요즘 애들이 더 착한 듯

초등학교 2학년이면 알꺼 다 알더군요.

초등학교 5학년이면 페미니스트 활동하구요

중1되면 길거리에서 남녀 뽀뽀하고 빈집 찾아 다닙니다.

꼰

초등학교 4학년이 초등학교 2학년 보면서 = 요즘애들은~~
그 초등학교 4학년을 중1이 보면서 = 요즘애들은~~
그 중1을 고1이 보면서 = 요즘애들은~~
그 고1을 대1이 보면서 = 요즘애들은~~

이거 국룰아님?

고대 이집트 유물에서 나온 글귀 중 이런 게 있죠. "요즘 애들은 어쩌구 저쩌구..."
"요즘 애들은..."의 논리대로라면 현대 사람들은 죄다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쯤 되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수천년 전부터 "요즘 애들은"하며 혀를 찼으니 말이죠 ㅋㅋㅋ 님 꼰대 맞아요. 그것도 아주 전형적인 ㅋㅋ

매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부모가 문제입니다.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고 크면 그렇게 되어잇어요

올해 초에 아동센터 도우러 몇번 갔었는데 중3~초1 다 착했습니다. 욕 쓰는 애 하나 없고 순했어요. 케바케겠죠 ㅎㅎ

지금은 적어도 본드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저만해도 어릴때 욕 엄청한 기억이 나는데요. 크면서 오히려 줄었는뎅.

라떼이즈 호스. ㅎ_ㅎ

가정교육차이 같아요. 저는 진짜 분노가 차오를 정도로 화가나지 않는 이상은 욕을 안씁니다.

추억보정이 심하시거나
운이 좋게도 그런애들을 못 보시면서 크셨나보네
지금이나 그때나 비슷해요

3000년 전 고대 이집트 벽화에 쓰여진 글에는 "요즘 젊은 애들이란..." 이라며 당시 젊은 세대의 행동을 나무라는 글이 있죠.
시대적인 측면보다는 가정교육과 성장 환경 등 개인적인 생활사에서 비롯된 문제가 더 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욕은 어릴때 우리세대때도 심했습니다.

순수하셨나 보군요. 초딩 때 친구집에 놀러갔다  야동이란걸 접하고 개충격먹었던 기억이..

초딩때는 친구가 나에게 욕하면 열받아서 더 심한 욕을 하면 서로 약올리죠..

스마트폰 달고 사는 세상이라 배우는게 빠르죠

니들도 다 그랬어요.. ㅋㅋㅋ

라떼도 육두문자? 다하고 살았는데 케바케여.. 대부분 멀쩡해지고 몇놈년만 계속 놈년으로 살음...

욕은 어느 시대건 있어왔던 거고 90년대에는 "야이 개새끼야"라고 하면 친구들은 깔깔대고 웃었죠.
현재 "야이 개새끼야"라고 하면 아마 그 애는 소속 집단에서 소외될겁니다.
제 생각에 현재 아이들은 감정에 반응하고 작은 표정, 작은 말에 상당히, 매우 극한에 가깝게 민감성을 보인는 것 같더군요.
가령 예를들자면 말입니다 90년대는 힐끗 바라봤다 치죠. 그럼 "뭘봐임마" 하고 끝낫을 일을 요즘은 그걸로 일파만파 가지를 뻗어서 사람이 죽고사는 지경까지 이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상황은 똑같아요 예나 지금이나. 하지만 결과는 양극화가 되었고 이렇게 된데는 매스미디어의 폐해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