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인거 아는데 저 어디어디 가도 되나요?"

리차드오토 2020-05-29 (금) 22:47 조회 : 561 추천 : 3

이런 질문은 왜 하는걸까요?

무슨 말이 듣고 싶어서 하는걸까....

흔들리는 마음을 잡기 위해 쓴 소리 들으려고 일부러 물어보는걸까....

아니면 진짜 가도 되는지 안되는지 몰라서 물어보는 걸까....

가도 되는지 안되는지를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사람 없는데....

코로나가 뭐 감기도 아니고 매일 오전 11시마다 티비에서 질본이 현황 발표하고 있는데....

조나한 게시물보기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7개

댓글쓰기

†와룡 2020-05-29 (금) 22:50

답정너죠 답을 정해놓고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듣기위해 그리고 그 대답을 듣고 합리화 하기위해서 묻는거죠

추천 0

리차드오토글쓴이 2020-05-29 (금) 22:53

그런거 몰라서 묻냐고 하면 바로바로 차단하더라구요 ㅋㅋㅋ 원하던 대답이 아니라서 그런가....
제 생각은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 같습니다(물론 다 자기책임이지만)
"니가 하라고 해서 하는거다. 내가 잘못되면 너도 자유롭지 못해" 하는 느낌.....ㅋ

추천 0

The미래 2020-05-29 (금) 23:10

사실 이런 상황에는 직장 집 생필품, 그리고 친구 만날 거면 집이라던가 등의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그나마 불특정 다수로 인해서 걸리는 걸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을 겁니다. 그 이외 나머지 '여가' '취미'는 다 사치일 뿐이죠.

추천 0

리차드오토글쓴이 2020-05-29 (금) 23:24

사실 뭘 하든 개인의 자유이고 선택인건데 시국이고 나발이고 상관없이 뭔가를 하고 싶으면 몰래 하든가 하라는거죠.
모르게 하면 누가 뭐라고 하지를 못하는데 뭐하러 이런데 와서 뻔한 거 물어보고 듣기 싫은 소리나 듣는건지 도대체 뭔 심리인지 모르겠어요.
"똥마려운데 싸도 되나요?" 이런 수준......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