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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해자인 엄마를 옹호하시는분들 있으신데

인증메일안날라옴 2020-05-28 (목) 08:53 조회 : 3194 추천 : 24

고의가 아니다란 이야기도 하시는데..

사건 이 후 차에 시동을 걸고, 역주행을해서 자전거타고 가는애를 친게 고의가 아니라고요?

어느 덧글에는 죽일 생각이였음 한번더 했겠지 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살인미수가 아닐지언정 최소 상해치사(특수상해) 이상급일것(이부분은 정정 단어 선택을 잘못함) 같은데요 모 변호사는 애부모는 그럴 수 있다란 이상한 소리도 하시더군요 ;

고의가 아니고서 역주행해서 애를 박을 일이 과연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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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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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님짱 2020-05-28 (목) 09:04

쫓아간건 사실이고 들이받은건 속도를 줄이지못한탓에 급커브로 회전반경을 못읽어 일어난 실수로 판단된다는겁니다.

저여자 잘한거 하나없고 역주행이든 민식이법이든 처벌받아 마땅하지만 살인미수로 보여지지는 않는다는겁니다.

살인미수를 반대한다고해서 저 여자를 옹호한다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모든글 모든 댓글에는 저 여자를 옹호하는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기사에서주로 다루는 영상말고 다른영상도 있습니다.
영상 하나로만 판단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꼭 다른영상도 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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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님 2020-05-28 (목) 09:03

고의가 아니다보다는
고의로 그렇게까지 하게된 원인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정상참작인거죠.
어떤일을 내아이가 당했느냐에 따라 상대가 9살이라도 용서가 안될수도 있지않았을까 하는
저도 이제 5,7살 아이 둘 키우지만 용서가 안될만큼 나쁜짓을 하는것도 많이 봅니다.
그나마 내새끼니까 참는데
다른새끼가 내새끼한테 그러면 못참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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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님 2020-05-28 (목) 10:54

남의 자식이 귀할때는 남의 자식일때이구요
남의 자식이 내 자식에게 해를 가할때는 해당이 안되지않을까요.
물론 다른분들도 얘기했지만 성폭행, 살인등의 중범죄 일경우입니다.
그에준하여 괴롭힘에 의한 자살등 의 가해를 했을때도 그럴거구요.
자꾸 사람들이 비꼬면서 얘기하고하는데
어떤 일을 당했느냐에 따라 반응도 달라졌을겁니다.
9살 아이라고해서 천진난만하고 아무것도 모를거라고 생각하는건 위험한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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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님 2020-05-28 (목) 10:54

추가로 정상참작이라는건 법을 따지는게 아니라
그 행동을 했을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정도라는 뜻으로 한 말입니다.
감형이런게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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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아리 2020-05-28 (목) 09:10

근데 암만 그래도 심했어요
사람을 자동차로 쫒아서 밀어버린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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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님 2020-05-28 (목) 10:56

밀어버려서 실수로 죽을수도 있지만
이미 눈이 뒤집혀서 그런 판단 못했을수도 있죠.
행동에 대한 대가는 알아서 치를거고
그런 대가까지도 감수하겠다고 생각하고 행동한거니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 하는겁니다.
그부분만 이해하는거지
나도 그렇게 하겠다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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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퍼플 2020-05-28 (목) 21:34

눈이 뒤집혀서 특수상해를 일으킨다면,
이글을 보고 내가 화나서 눈이 뒤집혀서 님에게 특수상해를 입혀도
님은 이해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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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adar 2020-05-29 (금) 03:01

만에하나 애가 저상황에 죽었다고 해도 이딴 개소리 지껄일 자신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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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르 2020-05-28 (목) 09:31

자전거 탄 아이 부모는 이제 그집 찾아가서 불질러도 정상참작되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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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님 2020-05-28 (목) 10:56

그럴수도 있겠죠?
정상참작은 입장을 이해하는의미의 정상참작이고
법적인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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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르 2020-05-28 (목) 11:10

정상참작 : 재판관(裁判官)이 범죄(犯罪)의 사정(事情)을 헤아려서 형벌(刑罰)을 가볍게 하는 일
말하신뜻은 그냥 입장을 이해한다고 하시면 다른오해가 없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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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일후 2020-05-28 (목) 18:24

그렇게 하게 된 원인도 나오지 않았는데 자기혼자 상상하고 있는 웃긴 현상

팩트는 따라가서 쳤다는 거고.

피카츄 배 만지다가 제대로 상황이 나오면 그때 말을 하던지

뭔 상황을 가정해두고 떠드는건 무책임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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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adar 2020-05-29 (금) 03:00

저세상 마인드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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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비행기 2020-05-29 (금) 08:53

곰탱이님 자녀분도 2년뒤에 9살입니다. 2년뒤에 보세요 얼마나 사회에 찌들지.. 아직도 천진난만한건 마찬가지일겁니다. 어지간이 가정환경이 삭막하지 않는다면 초등저학년은 딱 저학년 수준입니다.

5살아이가 9살아이에게 맞아서 때려가거 차로 밀어버린걸 정당화할 수 있을까요?

놀이터에서 아이들끼리 시비붙는건 일상이고 그 다툼중엔 기분 나쁠수는 있지만 심각한 상황은 거의 안 일어나는것도 사실이죠. 만약 9살아이가 돌로.몽둥이등으로 심하게 때렸다면 그 차로 5살 아이를 태워서 병원을 데려가야했지 않을까요?

경주 아줌마는 그냥 분노조절장애에 지 새끼만 귀한 똘아이입니다.

곰탱이님도 평소 분노 조절좀 하셔야할듯..
5,7살 아이들이 용서 안될만큼 나쁜짓을 하는걸 많이 보긴다니.. ㄷㄷㄷ 용서 안되시는게 많으신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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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님짱 2020-05-28 (목) 09:0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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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둘 2020-05-28 (목) 11:51

죄송한데 상해치사면 애가 죽었을때 적용되고 고의범으로봐도
자동차를이용한 특수폭행치상이 되는거고요 핸들트는거나
자동차속도나 전부 고려해도 살인미수 적용힘듭니다
감정이입보단 정확한 판단이 먼저고 애엄마가 저지른 잘못만큼
욕먹고 처벌받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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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 2020-05-28 (목) 12:08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아무리 봐도 살인미수는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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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메일안날라옴글쓴이 2020-05-28 (목) 12:22

정정 합니다 특수상해라고 적는다는게 상해치사라고 적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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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리코 2020-05-28 (목) 09:10

다른 영상봐도 고의로 느껴지네요
또 다른 영상이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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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지 2020-05-28 (목) 09:14

아무리 봐도 고의성이 있는데요 어떻게 실수가 보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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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님짱 2020-05-28 (목) 10:31

쫓아간건 고의겠지만 들이받은건 실수같습니다.
아줌마야 나쁜사람인건 맞는데..
자동차와 부딪히면서 반대쪽으로 틀거든요.
살인의도가 있었다면 그냥 깔아 뭉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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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메일안날라옴글쓴이 2020-05-28 (목) 09:15

유게에 다른각도라고 올라온거 봤는데요..

그 상황에서 저라면 주정차를 박고 말것같은데요...

다음중 님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보기. 커브를 도는데 속도가 높습니다. 앞에는 자전거를 타고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1.일단 핸들을 좀더 틀어서 직진하겠다.
2.일단 앞에 자전거 운전자가 매우 위험하기에 주정차와 충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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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르 2020-05-28 (목) 09:33

3. 브레이크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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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메일안날라옴글쓴이 2020-05-28 (목) 09:34

브레이크는 당연하지만 저상황에선 브레이크 밟아도 박죠.

즉 선택을 해야하는것이죠 커브는 이미 돌고있는 상황이고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를 박는건 피하기 어려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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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르 2020-05-28 (목) 09:36

혹시 면허시험 볼때 위급상황 시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배우셨습니까? 아니면 브레이크를 밟고 멈춰야 한다고 배우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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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미르 2020-05-28 (목) 09:37

아니면 브레이크를 밟고 차를 박으시겠습니까?
회전반경 크게해서 자전거 탄 아이를 박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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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일후 2020-05-28 (목) 18:25

용미르님 ㅇㅈ ㅋㅋㅋ
뭔 자꾸 의도의도 이지랄이야 죽을뻔했는데 실제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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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20-05-28 (목) 20:02

질문에 전제가 정해져있네요.

자전거가 보였다라는 확증 전제로 질문하시는데,

김현정 뉴스쇼에서 나온 이야기로는 운전자는 자전거가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 한다고 합니다.

운전자 입장에서 보면 또 그게 사실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어린 아이와의 추돌 사고가 아니라,

그냥 내가 운전을 하는데 급하게 우회전을 하는 경우. 눈 앞에 주차되 차가 보인다면.

우측 에이필러 쪽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이 잘 안보이는 일은 흔한거죠.

이번 사건에서 운전자의 행위가 너무 비상식적이라 운전자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모든 것이 다 부정적이지만,

조금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운전하다가 급하게 우회전 할 때 시선이 왼쪽에 주차된 차량에 쏠려서 그것을 피할 생각에 오른쪽 상황은 잘 안보일 수도 있다...라고 생각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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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 2020-05-28 (목) 09:35

영상이 다 말해주는데 회전반경을 못읽은 실수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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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2020-05-28 (목) 15:47

같은 생각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니 뛰어가긴 늦을거 같고
마침 차가 있으니 쫒아가려던 참에 갑자기 틀다보니까 급격히 우회전되버린것같네요
칠려는 의도는 아니었던것 같고 일반적인 사람의 생각으로 차로 사람을 쳐버린다는게 이해 자체가 되질않네요.
그렇다고해서 저 행위가 옳은 게 아니고 그에 합당한 처벌 혹은 합의를 해야 하겠죠. 사고 가해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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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 2020-05-28 (목) 09:09

아이 부모가 화를 낼 수는 있습니다. 분노가 폭발해 찾아가 손찌검까지도 이해하겠는데...

차를 몰고 가서 밀어버렸잖아요. 그건 아이가 장애를 가지거나 죽을수도 있는 경우라 실드

칠 일이 아닙니다. 한변이 객관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했는데.. 이번 일에는 엄한 쪽에 감정

이입을 해서 욕을 먹네요. 그리 나쁜 사람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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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 2020-05-28 (목) 09:34

최소한 저 밀어버리는 행위에 대해서만큼은
옹호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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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an 2020-05-28 (목) 09:59

원인이 뭐가 됬든 간에 살인미수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불쌍해서 줄여주고 모 하고 하는 과정이 아마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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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지 2020-05-28 (목) 13:20

와 대단하다 진짜 ㅋㅋ 다른세계에서 살고있는건가
cctv빼박은 무시하고 차로 사람 다리만 치고 핸들 홱돌려서 세우면 고의가 아니군요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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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태 2020-05-28 (목) 17:16

고의여부가 중요한건 아니죠
애를 치었다는게 문제지......
고의여부를 떠나서 그 아줌마가 왜 그런일을 했는지가 더 쟁점이 되어야하는 상황인데 사람들은 그냥 살인미수다 분노조절장애다 이런식으로만 비난을 하니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애를 밀어서 죽이려 했다고 하는데 cctv만 봐서 그게 확인이 되나요? 제가 보기엔 과속으로 커브를 트는바람에 전방시야확보가 안됐고 그 찰나에 박은 것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아이를 죽이려고 그랬다? 이게 말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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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로이사네 2020-05-29 (금) 07:26

고의가 젤 중요합니다.
그거 차이로 가해자 인생이 천지차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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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20-05-28 (목) 18:43

쫓아 간 행위는 의도적이겠죠. 차를 몰고 역주행까지 한 것은 분명히 잘못된 행위에요.

하지만 추돌 그 순간의 행위가 고의인가는 확언하기 어렵겠네요.

한문철TV의 한변호사와 오늘자 김현정 뉴스쇼에 나온 손수호 변호사는

고의적인지 아닌지는 운전자 마음속에 있는 것이라서 입증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법적으로 봤을 때, 또 차량을 운전할 때 물리적인 상황을 고려 했을 때,
급하게 우회전을 하려다가 주차된 차에 충돌을 피하기 위해 우측으로 핸들을 꺽는 순간에는 차량의 우측에서 속도가 떨어진 자전거를 보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

그래서 주차된 차를 피하려다가 자전거와 추돌하는 순간 다시 왼쪽으로 핸들을 틀지만,
브레이크를 밟기까지 걸리는 반응시간과 속도로 인해서 자전거를 역과 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두 변호사는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미친 아줌마라고 생각했지만, 두 변호사의 말을 들어보니,
일단 법리적으로 고의성 입증은 어려워서 특수 상해는 아닐 수도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난 사고이니 과실이라고 해도 민식이 법은 적용된다.

이러한 해설이 저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보이는데요?

이런 의견을 운전자를 쉴드친다고 생각하면 뭐 어쩔 수 없겠지만,
저는 두 변호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법조인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해석이라고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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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볶음 2020-05-28 (목) 21:00

그 미친 운전자가 고의가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그당시 블박영상 제출하면 됩니다.
블박영상에 차량 속도나 차량 내부 목소리 기록도 보통 담기니 증거로 쓸수 있죠.
애 보고 치기 전에 놀라는 소리(어머어머, 으악, 안돼 등등)이 있다면 고의성이 없는 것이고..
애 욕하면서 열내는 목소리 들어 있으면 일부러 받은 것이 됩니다.

글 내용들에는 그 운전자 사고 내고 애만 야단치고, 119 부르거나 병원에 데려다 주지도 않고,
애부모한테 연락없이 그냥 가버렸다고 합니다.
일부러 들이 받았다면 -> 그냥 특수상해
실수로 들이 받았다면 -> 사고 후 뺑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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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20-05-28 (목) 21:47

경찰 특수팀이 조사 중이라니 곧 관련 내용이 나오겠지요.
블박은 경찰이 확인 해서 판단 할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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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741963 2020-05-28 (목) 21:15

고의는 고의인데...
살인미수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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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11 2020-05-28 (목) 22:16

중립기어놓고 가해자쪽 입장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봐야죠
고의였는지 아니었는지 중요하게 느껴지지만 그걸 밝혀내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피해자는 선한쪽 가해자는 나쁜쪽으로 이분법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사람이 항상 양쪽을 다 가지고 살죠 착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요
이 상황에서는 가해자가 변명의 여지없이 나쁘게 느껴지지만 대체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평소에 사람을 차로 밀고다니는 살인범이 아니고서야 상식적으로 뭔가 극도로 화날만한 상황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왠만큼 나쁘거나 지저분한 일을 당한게 아니라면 더 욕을 먹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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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불량배 2020-05-28 (목) 22:27

내 아이에게 함부로 하는 아이를 발견했다.
어른이 말로 타이르려는데 유유히 도망을 친다.
자전거로.
차후에 보복성으로 내 아이가 더 큰 해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겼다.
나는 자전거보다 느리지만 옆에 내 차가 있다.

여기서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1.걍 다음에 저 아이의 보복이 없기를 하늘에 기도한다.
2.쫓아가서 따끔히 혼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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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t815 2020-05-28 (목) 23:05

혼을 어떻게 냈느냐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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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비행기 2020-05-29 (금) 09:02

쫒아가서 잡았다치면 어찌할까요? 똑같이 때려주나요?
왜 우리애 때리냐 사과해라. 정도 아닐까요?
그렬려고 차끌고 추격전 합니까?
1번 2번말고 3번 4번등등 몇가지가 더 있을껀데요

예를들면 3번 경찰에 신고한다.(주변 cctv를 이용해서 가해자 부모에게 사과받는다. ) 이게 차끌고 추격전 하는것 보다 더 합리적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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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움 2020-05-28 (목) 23:52

옹호라기 보다는 공감하는거겠죠 사회엔 반하지만 자력구제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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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MO 2020-05-29 (금) 00:10

겁줄려고 하다가 실수한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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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쿵치따 2020-05-29 (금) 08:55

위협의 도를 지나도 한참 지난 상황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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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20-05-29 (금) 01:14

근데 여기서 고의다 아니다 하는게 의미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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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aain 2020-05-29 (금) 03:03

제발 운전자 아주머니도 처벌받고 아이때린 아이도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운전자 아주머니 ......문제가 더 큰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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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해 2020-05-29 (금) 06:25

얘들아.

9살 애가 5살 어깨를 때린거랑.

도로에서 9살애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성인 아줌마가 고의로 박았어.
이게 같으냐?

성인이고 대가리에 우동사리가 있는게 아니면 저런짓은 절대로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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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06 2020-05-29 (금) 07:28

옹호하는게 아니라.
애를 들이받으려고 했다는 의도성을 특정할 수 없다고 보는거죠.
저 아주머니의 운동신경도, 운전실력도, 운전할때 시야 수준, 저 당시 심리상태 중 아무것도 모릅니다.
변호사들이 법리적 해석 들이대면서 설명하는 것도 일리가 있구요.

롤만 해봐도 저 사람도 분명 잘하려고 하는건데 개못하는 인간들 있잖아요.
그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그러겠어요? 나만 빼고 무조건 나쁜의도를 가지고 세상을 대하는 악인들이에요?
피카츄 배나 긁고 있으려고 했는데,
저건 무조건 고의적이라는 대법관들이 많은거 보고 와 이건 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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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짱12 2020-05-29 (금) 07:46

와 가해자 감사는글은 어케 해야할까요 갠적으로 봐두 고의로 보는데요 대중들이 봐두 고의로 보는데 이게 정말 몰고 가는 형상으로 봐서 이러시는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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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박사 2020-05-29 (금) 08:42

이건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로는 가해자 두둔하는 사람들이 제정신이라고 볼 수 없죠. 심지어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면서 9살짜리가 린치나 성추행했을지도 모른다면서 두둔하는 사람을 보고 진짜 제정신 아닌 사람이 있다고 생각되더군요.

연구결과에 의하면 싸이코패스 비율이 1~4% 정도 나온다고 하니까 대체로 여기도 싸패들이 꽤 있을겁니다.
댓글 보면서 이 참에 싸패들 싹 차단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내 아이가 맞은걸 보면 눈이 돌아가서 저럴 수 있다고 하는 싸패도 있는거 보니 싸패들은 역지사지가 안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역지사지로 그럼 싸패 아이가 누굴 어깨빵하면 역으로 그 아이엄마가 와서 차로 뭉개도 본인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느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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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흑천 2020-05-29 (금) 08:43

댓글 어휴 미친놈들이 왜이리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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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p 2020-05-29 (금) 08:45

지금 쟁점은 사고의 고의여부인거 같은데 블박영상에 음성도 녹음이 되었다면 그 시점에 음성을 판독하면 고의여부는 밝혀질수 있겠죠. 근데 급하게 커브길을 도는바람에 전방확인이 어려웠을것이다 라는 피의자에게 유리한 상상의 예측을 하기보단 일어난 사실만 놓고 생각해봤을때 차를 역주행까지 해오며 쫒아와서 아이를 차로 밀어버리고 차에서 내려 처음한 말이 "너 우리 애한테 왜그랫냐" 라는게 팩트이죠. 좀전까지 나와 다투던 사람이 나때문은 아니지만 사고가 나서 크게 다쳣다면 누구라도 다가와서 살펴보고 걱정하거나 괜찮냐고 물어보는게 정상아닙니까? 근데 그여자는 다른사람도 아닌 본인이 사고를 일으키고 다친 아이에게 한 말이 너무 상식적이지 않습니다.아이를 죽일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치게할 의도는 충분히 있었을 꺼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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