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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구직 했습니다. !!!!!!

스쿠알렌 2020-05-27 (수) 15:56 조회 : 6046 추천 : 27

일식 초밥쪽입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제가 원하는 일식 초밥쪽 구인이 씨가 말랐는데요

아직 초보자이기도하고

지나가다 우연히 어제 오픈한 초밥을 봤습니다

혹시라도 사람 구할까 싶어

매장 연락처 확보하고

연락드렸는데요

오늘 3시에 면접 오라고 하길래 갔는데

금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얼떨떨하기도 하고 좋네요

구인도 안올라온 가게에 연락해 뽑히다니요

그래도 전 운명을 소중하게 여기기에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주 13시간 노동에 몸은 고될지 몰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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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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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s포드 2020-05-27 (수) 15:57

축하드립니다 !! 주 13시간이면 일주일에 몇일 근무하시는 건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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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알렌글쓴이 2020-05-27 (수) 16:26

6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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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냥 2020-05-27 (수) 15:57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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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이엘씨 2020-05-27 (수) 15:58

축하드립니다!
일하시는 가게 번창하시고, 많이 배우셔서 독립하시길 기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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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 2020-05-27 (수) 16:06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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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체조 2020-05-27 (수) 16:07

축하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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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록바 2020-05-27 (수) 16:17

일 13시간이겠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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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알렌글쓴이 2020-05-27 (수) 16:26

네 13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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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ntad 2020-05-27 (수) 17:03

주6일에 13시간씩라면 돈 많이 버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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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fvvv 2020-05-27 (수) 18:39

200 초반 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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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클라우드 2020-05-28 (목) 00:02

요식업은 주 6일 13시간씩 하면 많이 줄거같지만
평균적으론 200중반정도밖에 안됩니다
많이 줘야 200후반이구요.ㅠㅠ
전 요식업10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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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들 2020-05-28 (목) 14:21

제 주변에 10년 넘은 사람들 주 6일 12시간 정도 300 넘어요~
요즘 그정도면 초봉이 250정도 입니다.
그리고 요식업 종사자의 꽃은 창업이죠~
물론 망할 수 있지만 제 주변에는 월 1000~2000정도 순익 땡기는 분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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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고기 2020-05-27 (수) 18:49

취업글은 닥 추천입니다 ㅎㅎ
요즘 전공살려 일자리 찾는거 참 쉽지 않을텐데, 우연히? 구직하셨다니 ㄷㄷㄷ
운도 이런 운이 또 있을까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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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킹 2020-05-27 (수) 19:23

일 13시간, 주 6일.... 상여금이나 이런거 있을리 만무하고,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연차도 없는데... 지금이야 백수에서 일 자리 구해서 일단은 괜찮지만 계속하기에는... 아무튼 파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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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들 2020-05-28 (목) 14:23

네 제가 힘들어서 주방 포기하고
지금은 컴쪽 하고 있는데 여기도 박봉이지만 주 4일근무에 5시 칼퇴근 이라
여유있는 삶이 좀 좋아요~
퇴근하면 딸아이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주변 주방일 하시는 분들은 쉬는날 아니면 자식들 얼굴 보기도 힘들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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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이 2020-05-27 (수) 19:54

13시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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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사 2020-05-27 (수) 21:29

같은일 해봤는데 진짜 죽음임 하시다가 다른일로 넘어가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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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 2020-05-27 (수) 22:19

13시간 노동이지만 요즘 코로나때문에 손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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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fkffkf 2020-05-27 (수) 23:17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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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이 2020-05-27 (수) 23:59

요리쪽은 넘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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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간다투게더 2020-05-28 (목) 00:34

헐 아직도 저런조건의 가게들이 있다고요?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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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큼한냥이 2020-05-28 (목) 01:02

저도 우연찮게 구직해서 지방에 내려왔고 수요일 어제 첫 출근해서 15시간동안 일했습니다.
힘들지만.. 그래도 사장님이 실력을 인정해주고 전적으로 신뢰를 보내는 모습에 보람은 있었네요.
주 5일 근무인데 금요일은 상경한다고 점심먹고 두세시까지 마무리하고 퇴근하는거로 합의봤어요.
집 비워놓고 객지서 원룸에 살게 되다보니 착찹하긴 하지만
납기가 급한 일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야근을 하게 됬는데 흔쾌히 해주니 기뻐하며 싱글침대도 사준다고 하네요.
주변 업체 사장님들에게 서울에서온 기술자인데 정말 일 잘한다고 소문내고 다니셔서 제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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