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 어렵나요?

해외 투자로 위라가는 글들은 많이 봄
두산도 마찬가지고  욕심부리다 망함

해외로 영화관-문화사업으로 영역확장한다고 M&A에 적극적으로 나섰는데,
흑자 나는건 비싸니까, 적자기업 대뜸 물었다가 몇년동안 국내사업 이익본거 죄다 토해냈고,
계속 적자나는 와중에 현금부족해져서 국내에서 캐쉬카우 하던 푸드사업쪽 정리해서 현금확보했어요
(투썸-뚜레-VIPS 3형제.... 큰돈은 안되도 쏠쏠하게 현금들어오는 사업체인데 하나씩 매각중....
투썸-뚜레는 흑자 VIPS는 적자본전넘나들어서 매각은 제일 돈되는 투썸-뚜레 순서로 진행됨)

여기까지가 코로나 전 상황이었고,
코로나 얻어맞고 그나마 흑자내주던 국내 영화사업 박살났고
그나마 문화컨텐츠쪽으로 확실하게 영역자리잡기 하려고 노력하는듯한데,
방송컨텐츠쪽은 넷플렉스-디즈니랑 붙어야되는데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죠

지금 돌아가는 폼이 두산 망할때 밥캣인수하면서 빚더미 떠앉은거랑 비슷한 그림 나오는데,
두산이 인수한건 그래도 지금 두산 먹여살리는기업인데,
CJ는 손절치는거 말곤 답이 안나오는 사업체라는게 더 안좋은 그림같아 보입니다.
두산의 사례를 보면 당장 돈 급해도 꾸준히 현금들어오는 자회사는 안파는게 좋아보이는데,
글쎄요..... 내부상황은 모르니까 뭐라하긴 힘들지만 이 상황이면
방송-컨텐츠영역 빼곤 정리단계로 가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cgv 매각은 업계에 꾸준히 돌던 떡밥이긴한데
지금은 진짜일려나

망해라.

오너의 무능함과 뻘짓이...

제가 알기로는 식품쪽은 흥하고 cgv는 대세가 온라인으로 변해가서 정리하는걸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