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검찰에서 언검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안 한 이유가 있었군요.

과거 최순실의 귀국 당시에도 이틀 동안 증거인멸과 말 맞추기에

충분한 시간동안 검찰이 대놓고 봐주며 직무유기성 태업을 하더니

유독 검찰과 관련되거나 자칭 보수 집단과 연관된 인간들에

대해서 검찰 움직임이 굼벵이처럼 굼뜬 움직임을 보이네요.

아니나 다를까 언검 유착의혹에 대해 검찰이 신속한 수사는

고사하고 그동안 검찰이 손가락 빨면서 증거인멸과 말 맞추기에 

충분하고도 넘치도록 직무유기에 가까운 시간을 허비한 결과가

기자의 휴대폰 초기화라는 것으로 나오는군요.

기자는 휴대폰을 초기화 시켰으며 검찰은 어버버거리며 다른

증거를 찾고 있다는 상투적인 면피성 발언을 지껄이고 있는 것을

보니 앞으로의 언론과 검찰의 유착관계 수사는 안봐도 뻔 하겠네요.

유독 검찰과 관련된 이런 유의 사건들의 상황을 보면 이래서

검찰이 공수처 설치를 그렇게나 반대를 했나봅니다.

좋은 말로 타일러도 망나니 짓거리를 계속한다면 어쩔 수 없이

법치정의를 위한 훈육에 들어갈 수 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