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시사게시판]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데프톤즈 2020-05-22 (금) 02:11 조회 : 1476 추천 : 8

어설프게 술을 마셨더니 잠이 안와 뻘소리 남겨 봅니다,

저는 우선 이용수 할머님이 그 동안 겪어오신 고통과 살아오신 삶의 궤적을 충분히 존경하면서 이글을 씁니다.

그리고 윤미향에 대해 말씀하신던 것에 순전히 뇌피셜 입니다만.

할머님은 윤미향을 그저 자신들을 보살피는 도우미 혹은 종 쯤으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종이 갑자기 국회의원이 된 것에 대해 기분이 나쁘셨거나 주변의 누군가가 이간질 시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할머님도 국회의원 선거에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309000581&md=20120324231856_BL )

출마하시려 하셨죠.(그것도 새누리 비례후보를 내시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윤미향은 이용수 할머님에 동지이며 가장 큰 스피커인데 왜 이러시는지...

누군가 이간질 중이라면 이 새끼를 빨리 잡아 족쳐야하는데 말이죠.

데프톤즈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31개

댓글쓰기

보운검 2020-05-22 (금) 02:29

30년동안 같이 일하며 시중들던 사람이 국회의원된다니까 자기보다 위가 된 것 같고 시기질투로 저러는듯이 보임. 문제가 있었다면 진작에 이야기했겠지. 국회의원 되자마자, 정확히 뭐가 문제라는 말도 없고 그냥 와서 해결해라~ ㅋㅋㅋ
심뽀가 훤히 보임. 저런 인간들 많음.

추천 0

겨울숲 2020-05-22 (금) 02:20

추천 0

토르톨란탐구단 2020-05-22 (금) 03:11

그만 주무세요

추천 0

로마인99 2020-05-22 (금) 07:22

자기생각과 다르다고 30년 위안부 투쟁하신 할머니를 하루아침에 친일파로 몰다니,,, 그리고 대통령께 부담주는게 누구인지?

추천 0

로야네 2020-05-22 (금) 08:21

둘이 사귀냐?

추천 0

왜죠 2020-05-22 (금) 08:44

오이구~! 조중동에 뉴데일리까지 챙겨보시는 우동사리가 이런소릴ㅋㅋㅋㅋ
이용수 할머니의 친일? ㅇㅈㄹ

추천 0

앵철이 2020-05-22 (금) 09:41

요새 이걸로 돈 좀 땡기네? ㅋㅋㅋㅋㅋ

그래 총선 끝나고 다시 물들어왔는데 열심히 노 저어야지 ㅇㅇ

추천 0

meek 2020-05-22 (금) 02:16

제 생각엔...할머니와 윤미향 대표와의 결론에 이르는 길이 서로 달랐던것 같습니다. 할머니는 피해자로써 종국에 원하는바가 있었을 것이고...윤미향 대표는 운동가로써 목표가 있었을 것인데, 이것이 오랜세월 좁혀지지 않고 할머니 입장에서는 윤대표가 다른 방향으로 가는것이 서운하셨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상황에서 윤대표가 국회의원이 되니...아무것도 이루어 준것 없이 배신자 라고 생각하셨을 것이고...그런 생각에 동조하면서 가만히 들어주거나 아님 부추기는 사람들이 상존 하면서...건널수 없는 이해의 강으로 서로 건너 가버린것이 이번일의 발단 이라 생각이 듭니다..매우 안타 까운건 이때다 싶어서 벌거지 같은것들이 떼로 덤벼 물고 뜯고 싸우고.....어렵게 되었됴..저는 두분다 너무 안되어 보이고 이 상황이 안타 깝습니다..ㅠㅠ

추천 1

데프톤즈글쓴이 2020-05-22 (금) 02:24

저는 운동가가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정치인이 되는것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번 경우는...
아우 모르겠네요,

추천 0

meek 2020-05-22 (금) 02:32

저도 찬성합니다. 운동가로써 이룰수 있는 것과 정치인으로 이룰수있는 일이 다르니까요..
문제는 너무 너무 분탕질이 심하니...팩트는 숨겨지고 찌꺼기만 떠오르는거죠...

추천 0

나르미시스 2020-05-22 (금) 02:28

누군가 이간질이면 정말 할머니가 기억이 달라지지 않았다면
이런 기자회견 했겠음??

몇십년을 비슷한 울타리에 있었는데??

이간질이라 믿고 싶은거겠지요...

추천 0

보운검 2020-05-22 (금) 02:2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턴키 2020-05-22 (금) 02:41

그냥 간단하게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로 생각한다는 말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요즘 이용수 할매의 행동을 보면 일제시대 독립운동을 한 애국자와 동급으로 착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윤미향도 그간의 공은 인정하지만 이제 그만 사퇴하고 훌훌털고 자연인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그게 이용수할매가 바라는거 아닙니까?
감투가 뭐라고 그런 수모를 받고 있는지...
물론 법적으로 책임질 일 있다면 책임지면 되구요...
앞으로 정치권에서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가급적 정치권으로 끌어들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추천 1

아우짜라고 2020-05-22 (금) 02:45

사퇴하면 절대 안된다고 봐요 저런식으로 계속 나올텐데 이게 호구잡히는거에요
의혹이 문제 없다면 당연히 버텨야해요
무슨 도덕선생뽑아 부동산투자가 잘못이야뭐야 회계장부 개소리하는것들있는데
저 작은 단체들 국가 감사 안받는 소규모 단체들 회계장부 가서 들여다봐요 다똑같아

뭔 회사철럼 칼같이 하는줄 아는 미친넘들있는데
그런 단체있으면 대려와 보라고 하세요 어디서 개소리를 하는지 미친새끼들이죠

이참에 저 개똥같은 시민단체들 법을 강화해야함 잘되었어요 아주
절대 문제 없으면 사퇴하면 안됨 미친새끼들이 더한새끼들이 누굴 판단하냐고요
개판오분전 넘이에요 그고소한 시민단체들 누가 누굴고소해 ㅋ 웃기지도 않는것들

추천 0

gantzmaina 2020-05-22 (금) 02:57

사퇴하라고 할머니 언론 검찰 동원해서 난리치고 있는데 일본과 왜구 좋으라고 왜 사퇴해요.
미통당에 이상한것들 국회의원 하는데 왜 시민단체는 밖에서만 활동하고 국회의원 되면 안되나요.

추천 0

gantzmaina 2020-05-22 (금) 02:50

저도 비슷한 생각인게 30년동안 자신들 뒷바라지 해왔는데 좀 있으면 국회의원이 된다고 하니 심뽀가 뒤틀린게 아닐까 싶네요.
윤미향 당선자한테 국회의원 되서 관련된 법안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되는데 위안부 해결하고 가라는게 할 말입니까.

추천 0

말더듬 2020-05-22 (금) 03:36

본질적인것은 위안부 이름으로 기부금 받고서는
왜 할머니들을 제대로 보살피지 않았는가 하는 겁니다

노년에 의식주 걱정없이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있는 것인데
정의연은 위안부이름으로 점점더 커지고 간부들은 잘나가면서
정작 위안부로 피해본 내 생활은 나아진게 없으니 당연히 화가날만하죠

그래서 과거에도 할머니들이 주로 금적적인 문제에대해서 지적한 거구요

추천 0

로마인99 2020-05-22 (금) 07:26

90세 바라보는 나이면 몸도 힘들고 지치고... 좀 편하게 살고 싶은게 당연하죠...

추천 0

잠자는늘보 2020-05-22 (금) 10:52

윤미향 당선자가 있는 단체가 하는 일은 위안부 할머님들의 생계를 책임 지는게 목표가 아닙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단체 이름에 목표가 잘 들어나 있습니다.

추가로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때 위안부 할머님들 지원하는 제도 생겨서 나라에서 챙기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여가부에서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천 0

동죽검 2020-05-22 (금) 04:28

나이도 벼슬이라더니...
지금이라도 누군가에게 30년을 바쳐보라고 하면 선뜻 나설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곱게 나이드는 것 같습니다.

추천 0

치푸의삶 2020-05-22 (금) 05:31

뇌피셜은 그냥 뇌피셜로 담아주세요. 윤미향 두둔 하려면 이용수 할머니 비판하고! 이용수 할머니 두둔 하려면 윤미향 비난하고!!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이러는 건지? 딱 각도 나오네요

추천 0

국정원팜므 2020-05-22 (금) 06:54

댓글들 일부는 일본 정부가 주장하던 것과 똑같네.
피해자들은 사기꾼이다.

극우새끼들이랑 같은 주장을 해야 할만큼 지키고 싶은게 뭐지?
여성계에 흘러들어가는 눈먼돈?

추천 1

짜이꽁유꽁 2020-05-22 (금) 07:26

윤미향을 비판하면 친일 토착왜구

추천 0

늘해랑 2020-05-22 (금) 07:30

의혹. 추측보도로 다 쳐내면 결국 수구기득권 눈치만 보는 의원만 남음. 민주당 다선 의원 출신들 보면 대충 이해가..

개혁입법을 6개월 이내 속도전을 해야.. 열우당때와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추천 0

돈덕쿠 2020-05-22 (금) 08:17

위안부 할머니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는 돈 정리해주실 분 없나요? 일반 봉급자 이상 받는 걸로 아는데

추천 1

로야네 2020-05-22 (금) 08:22

그냥 불쌍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0

hanwl 2020-05-22 (금) 12:47

윤미향 의혹에 대해서는 지켜보자, 언론 및 검찰의 작전이린고 옹호하면서 의혹 제시한 위안부로 평생 고생한 할머니에 대해서는 시기질투, 심뽀가 훤히 보인다면서 비난하는건 도가 지나친거 아닌가요..

추천 0

NANAYAa 2020-05-22 (금) 13:24

일단 윤미향 후보는 이용수 할머니와 관계는 별개로

기부금에 대한 사적유용 혐의를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합니다

그동안 30년에 이르는 시민운동의 공은 당연히 대단하지만

그와 별개로 일반회사라면 회계부정이나 탈세에 준하는

과오를 저지른 것이라서 아무리 이용수 할머니와 화해해도

이 문제를 쉽게 넘길 순 없을겁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다른 시민단체들도 기부금에 대한

정확하고 투명한 운용을 해야하겠고 정부도 적극적으로

감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노인복지회나 한국 유니세프, 월드비전 같은

다른 단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천 0

NANAYAa 2020-05-22 (금) 13:29

이번 정의연 기부금 운영 이슈는

그동안 시민단체를 방만운영하던 관행을 제대로 손볼 계기가
되어주겠네요

솔직히 이 것도 적폐죠

정의연 뿐 아니라 페미단체 자원봉사단체 구호단체 등등

기부금 보내면 그들이 홀랑 다 먹는다는 거

알 사람 다 알고 있었잖습니까

그 중에서 정의연은 다른 단체가 구색으로라도 맞춰두는
장부내역조차 제대로 안 해뒀던거죠

기부금으로 돌아가는 단체라면 당연히 투명성있게 기금을
운영해야하는데 아무리 활동이 좋았다고 해고

이정도로 회계가 구멍투성이면 당연히 사적운영 논란을
피할 수 없죠

그 동안 공이 있더라도 이건 그와 별개 문제라고 보고

언제가 터질 고름이 터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넘어서 단체가 더 성숙해지길 기원합니다...

추천 0

▲ top

맨 위로

맨 아래로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