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스파라거스

일단 월욜날 성공한거 온 사진이구요

전체양은 아니구 5개 후라이팬에 볶고 3개는 데치고 남은겁니다

크기 가늠하시라고 다들 아실만한 크기의 후추통으로 비교샷 올리고

굵기는 엄지손가락 정도됩니다

제 발 사이즈가 245~250 정도인데 그정도 크깁니다(보통 본인 손목에서 팔꿈치 정도가 본인 발 사이즈라고 보면 됨)

머리털 나고 첨 먹어본거라 맛은 잘 표현을 못하겠고

식감은 볶은건 호박전에 드르가는 그 호박 느낌, 데친건 두릅 느낌?

결론은 걍 그럭저럭 먹을만은 한데 그냥 저거만 딸랑 먹기엔 좀 그렇다.. 뭐 그정도?

추가로 팁 하나 드리자면 같이 들어있는 저 레시피종이에 밑둥을 잘라내고 아랫부분이 좀 질길수 있으니 

감자필러로 아랫부분 껍질을 좀 벗기라고 되어있는데

사과나 배 껍질 칼로 잘 못 깎으시는분들.. 감자필러로 깎아보세요 신세계가 펼쳐질겁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