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이 쏟아집니다

어젯밤 별일 없었는데도 잠이 안 와서 밤새 뒤척이다가 새벽 4시 20분쯤 겨우 잠들었습니다.

오전 6시에 일어나, 오늘은 출근길 지하철에서 잠 좀 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그런지 지하철 1호선 탈선으로 운행중지.... 부랴부랴 버스 노선 찾아서 환승했습니다.

처음 타는 노선이라 잠을 잘 수도 없어서 시내 구경을 했습니다.

차를 몰고 자주 다니는 길이었지만 운전하면서 볼 수 없는 풍경이 보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거의 8년만에 보는 경치였습니다.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겨우겨우 평소보다 30분 늦게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모닝 믹스커피를 한잔 했음에도 졸음이 밀려옵니다.

그래도 잘 버텨야죠.

빨간 날, 국정공휴일에 쉴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회원님 모두, 활기차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