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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사기꾼 잠복 후 검거 후기 (2)

빠락빠락 2020-04-10 (금) 17:41 조회 : 4995 추천 : 41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추천으로 인기글 까지 갔네요. ㅎ

때마침 오늘 피해자 4명 피해금액 백만원이 모두 피해회복 되어 후기 남겨 드립니다. ㅎ

(스샷이 많아서 길수도 있습니다.)

이 사기꾼이 172 정도고 제가 190 에 건장한 체격이라서 ㅋㅋ 인상쓰면 무지 무섭습니다. 제가 봐도 ㅋ

이런제가 집앞에서 잠복하다가 턱하니 나타나 멱살을 틀어 잡으면, 저라도 놀랫을거 같네요. ㅎ

스무살 갓넘은 놈이 감당 안되는, 법률용어에 신용불량자, 자살 이런 협박성 멘트가 귀에 꽂히니,

오금이 저리면서도 그자리에서 감화가 됐나 봅니다. ㅎ

암튼 각설하고,

이 놈하고 나눈 대화내용, 피해자 카톡방 대화내용 올리며

사기꾼 검거 후기 (2) 편 마무리 합니다.

돈 2만원 넘어가는 중고거래는 직거래가 진리~~

사기 당하지 맙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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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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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 2020-04-10 (금) 17:56

내가 저 피해자중 한명 이였다면 님에게 5만원 입금 해드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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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락빠락글쓴이 2020-04-10 (금) 17:57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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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스팀러 2020-04-10 (금) 17:59

짝짝짝 나쁜넘은 혼나야 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인생 경험 제대로 알려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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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락빠락글쓴이 2020-04-10 (금) 18:00

그나마 젊은 놈이어서, 교화가 되네요.
"한달에 한번씩 더치트에 니 번호로 검색 해 볼거다"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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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릿 2020-04-10 (금) 18:03

×비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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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락빠락글쓴이 2020-04-10 (금)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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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중쓰 2020-04-10 (금) 18:42

그래도 사기친 사람도 반성하게 만드시고 대단한일 하셨네요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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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락빠락글쓴이 2020-04-10 (금) 19:03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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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 2020-04-10 (금) 20:02

후기 잘 봤네요 ㅎㅎ
이 내용 짤로 돌고 돌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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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락빠락글쓴이 2020-04-10 (금) 20:48

ㅋㅋㅋ 사기꾼 박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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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120 2020-04-10 (금) 21:35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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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락빠락글쓴이 2020-04-10 (금) 22:04

아직 1건 남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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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33 2020-04-10 (금) 22:38

멋지십니다. 젊은애 인생도 건져주시고, 피해자들도 구제해 주시고, 이건 치킨 기프티콘 쏴드려야 하는 상황인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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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락빠락글쓴이 2020-04-10 (금) 22:47

주입쇼 ㅋ
사양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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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의신화 2020-04-10 (금) 23:30

정의구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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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락빠락글쓴이 2020-04-10 (금) 23:52

치킨 받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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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미로 2020-04-11 (토) 02:31

님이 견찰들 보다 더 나은거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보는 나도 속이 시원 하네요., 근데 190 이나 되세요?
운동 선수 하셨나? 그 키에 덩치도 좀 있다면 왠만한 사람한테 시비받는 일은 거의 없을거 같은데.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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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락빠락글쓴이 2020-04-11 (토) 09:07

그런데 얼굴이 좀 동안입니다.

여담 입니다만, 이놈이 제 나이 듣고 못 믿는다 햇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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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개장수 2020-04-11 (토) 07:32

김두한 동지.

역시 대단하구만.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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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락빠락글쓴이 2020-04-11 (토) 09:06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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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　명 2020-04-11 (토) 08:18

이 맛에 이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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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락빠락글쓴이 2020-04-11 (토) 09:06

엇. 장군님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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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군은이샷다 2020-04-11 (토) 10:22

20년전인데 플스 17만원인가 이거 모르고 택거했다가 안와서 동부이촌동에 쳐들어가서 잡았는데 고등학생이었어요, 지가 학교짱이라고해서 주소도 셔틀주소로 해놓고 교모하게 해놓은거 찾아가 뒤져서 집전화 알아서 전화서 욕한바가지.. ㅋ 집앞에서 진을치고 잡아죽일려고 했는데 끝끝내 안나타나더군요, 집들어가서 부모들한테 돈 받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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