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까도 내가 깐다 마인드였는데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시사게시판]
글쓴이 : freewu 날짜 : 2020-04-09 (목) 13:41 조회 : 2329 추천 : 53  

 저는 대구에서 자랐고 대구에서 학창시절과 첫사회생활을 했습니다


언제부턴가 고담대구라는 소리를 들었고 대구는 안된다는 얘기도 들었고


대구공고 근처에 살았던 적이 있어 전사모도 두눈으로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던 적도있고


아직도 시장에 가면 할머니들이 박근혜 불쌍한것 이라는 소리도 들었어도


내가 살았던 고향 아직 우리 부모님이 계신곳


남이 욕하는거 보다 내가 깐다는 심정으로


누군가 대구에 대해 나쁘게 말할때마다 너무 그러지 말라고 변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곤했습니다


물론 대구 친구들과 만나면 신나게 깠지요..


근데 대구를 떠나 밖에서 본 대구는 정말 문제가 많더군요


요 근래 쏟아지는 부실행정이나 자원봉사자들 처우부터 여러 모습들까지..


좋게 말하려 해도 나쁜 모습이 너무 많으니 바뀌긴 하나 싶은마음이 들 정도로 속상하네요


이번 선거때는 뭔가 좀 바뀌면 좋으련만 워낙 어르신이 많은 동네라 사실 딱히 기대도 되지않네요


그래도 대구가 너무 미움받는게 속상하긴 합니다 ㅠㅠ 


momag 2020-04-09 (목) 13:42
대구 출신이지만 김 제동 같은 훌륭한 분이 되시면 좋지요...
수리진 2020-04-09 (목) 13:47
지금 국내 거주 일본분들도
비슷한 심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허니버터야옹 2020-04-09 (목) 13:51
그러려니 하세요
대구 자체를 욕하는건 지역감정이다 아무리 얘기해봐야
우루루 몰려와 반대찍는 저능아들이 많아서 그런 거에요
     
       
수리진 2020-04-09 (목) 13:52
당의정
화인 2020-04-09 (목) 13:54
고향을 버리세요. 저도 고향은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더 큰 고향 대한민국이 있거든요. 작은 고향을 버리면 큰 고향의 시각에서 바라볼수 있습니다.
     
       
글쓴이 2020-04-09 (목) 14:10
울 아부지 고향은 전라도구요 울 어머니 고향은 충청도에요
저는 경기도에서 태어나 경상도에서 자랐구요

그냥 제가 행복하게 자랐던 대구가 욕먹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haerry 2020-04-09 (목) 14:01
안타깝다는 말 외에 뭐라 할말이 없네요
하오랑 2020-04-09 (목) 14:02
대구분이시라니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건 비꼬거나 그런게 절대 아니니 기분 나빠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타지역 사람이라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대구 시민분들의 정서? 생각이 무엇이길래 그렇게 빨간당을 곧 죽어도 밀어주는 것인가요?
세뇌의 효과인가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빨간당의 긍정적 활동이 대구 시민들을 붙잡고 있는건가요?
제 아버지도 애국, 보수 외치시는 보수시고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지만 요즘은 빨간당도 같이 욕하고 찍을 사람이 없다는 식으로 조금은 변했거든요. 그 변화가 있었기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뽑히기도 했구요. 근데 대구는 무슨일이 있어왔길래 그렇게 외골수일까요? 조금만 설명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글쓴이 2020-04-09 (목) 14:09
대구는 실질적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굉장히 많아요
젊은사람들은 다 대학생들이죠 외부인들..
젊은사람들은 전부 부산이나 수도권으로 나가고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은 젊은세대에 박정희 전두환 정권의 수혜자들입니다
곧죽어도 과거의 영광을 놓질 못하시죠
한편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지금도 대구공고 동문회 가면 전두환 찬양일색이거든요
그만큼 받아먹은게 많다는 얘기죠
그 사람들이 계속 남아있는한 쉽게 바뀌지 않을거같아요
그래서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하죠
          
            
하오랑 2020-04-09 (목) 21:24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결국 도시가 노쇠했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주로 과거의 영광?(과거에 정말 영광이 있긴 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을 잊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들이 아직도 빨간당을 지지하는 것이다.. 그분들은 오직 과거에만 묶여 사시는 분들이군요..
큰일이네요.. 과거에만 갖혀서 아직도 박정희, 전두환 같은 사람을 찬양하다니...
부디 젊은 분들은 끝까지 올바른 생각하시며 투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세월이 지나면 바뀔때가 있겠지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oo이카루스oo 2020-04-10 (금) 12:50
다른 도시들도 노인인구 많습니다.
대구만 노년층이 많아서 저런다는건 핑계가 안된다고 봅니다.
대구 20대 투표경향만 봐도 완전 우향우인데요......
               
                 
글쓴이 2020-04-10 (금) 15:00
실제로 전두환정권때 혜택받은 어른들이 많다고 해야겠네요
지금도 전사모회원으로 여기저기 영향력을 행사하는 어르신들이
믾은 동네입니다 입김도 쎄구요
여기저기 썩은곳이 많은 거죠

그런 어른밑에서 편향된 정보만 듣고 자랐으니 그 아랫세대는 어떠할까요 ㅠㅠ
싸익호23 2020-04-09 (목) 14:09
지네가 한짓은 생각 안하고
지역비하 한다고 징징대네...

한짓거리가 문제지
그걸 비난하는게 문제냐?

TK쪽은 반성도 없네
     
       
글쓴이 2020-04-09 (목) 14:11
전 징징댄적 없는데요?
대구 문제 많다고 그래도 안바뀌는게 답답하고 욕먹는게 속상하다는 글이었는데
굉장히 전투적이시네요
     
       
하얀오후 2020-04-09 (목) 14:18
이게 징징대는 글 같습니까??
     
       
천년달빛 2020-04-09 (목) 21:38
잘못 판단하신듯... 그런 글이 아니에요...
우연닷컴 2020-04-09 (목) 14:35
전라도 분들은 뭘 잘못해서 수년간 고통 받을까요?

지역비하는 너무나 당연하던 사람들이 이번에 잘못해서 욕 먹으니 지역비하라고 몰아가는 꼴이 너무나 가증스러운거죠.

물론 일부겠지만요.
     
       
글쓴이 2020-04-09 (목) 14:37
지역비하라는 생각은 안해요 하는 행태보면 욕먹어도 싼짓을 하고있죠
바뀌어야 하는데 ㅠㅠ
필립K딕 2020-04-09 (목) 14:53
그런데 글쓰신분 고담대구는 그래도 영화로는 안나오잖아요.

저 사는 지역은 무려 영화로도 제작되고 영화가 히트도 쳤습니다.

이 영화에 나온 배우들은 나름대로 이후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한 배우가 출연한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외국인 친구가 제가 사는 곳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전 그 친구에게 이번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작품과 그 배우가 이전에 출연한 영화를 추천해 줄것입니다.

대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폐쇄적인 지형에 위치한 다소 답답하고 무덥고 건조한 기후를 가진 곳입니다.

또한 예전에 故박정희 대통령때 계획신도시를 일본과 같이 만들기 위해서 일본의 도시를 모방해서 만든 곳입니다.

대구시의 도로와 집들을 보면 전부 바둑판 모양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故박정희 대통령때 대구를 미국의 영화 나오는 50년대 마을을 모방해서 지었다면, 대구시 자체가 지금은 관광 명소로써 제2의 전성기를 누렸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스윙재즈의 고향이 되었다면,당시에 많은 뮤지션들이 몰려들었을 것이고, 이웃의 일본은 물론 미국 그리고 글로벌화 된 지금은 전세계 관광의 명소가 되었겠지요.

대구는 원래 도시계획부터가 망가진 곳입니다. 과거의 영광이 빛을 바랜곳이고, 투자처로써 매력적인 곳도 아니고요.

당연히 지역경제가 상권은 죽을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혈세를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개발 재개발을 반복할수 밖에 없는 소모성 도시 입니다.

뭐 지금도 늦지 않은게 충분한 양의 자본만 있으면 대구시 전채를 싹뜯어 고쳐서 대한민국에서 아티스트들이 살아갈수 있는 도시로 탈바꿈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 방법 말고 현재의 기울어져 가는 대구를 살리는 길은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미국의 스윙재즈~몽골의 민속음악~아프리카의 음악까지 모두 들을수있고, 젊은 인디 뮤지션들이 락페스티발은 연일
공연할수 있다면, 그런 대구는 대구로써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글쓴이 2020-04-09 (목) 15:08
인디씬에 예전에는 탄탄했는데 밴드나 뮤지션이 공연할 공연장도 하나둘 문을 닫고 있는실정이라.. 어찌될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제가 느끼는 대구는 점점 실버타운이 되가는 모습이라..
포크페스티벌이나 뭔가 하려고는 하는거같은데 잘안되는 느낌이랄까요
닥똥집똥침 2020-04-09 (목) 19:37
저도 똑같은 심정이라 깊이 공감하는 글 입니다...
마로형 2020-04-09 (목) 21:44
저도 대구사람 욕 많이 합니다..
님처럼 깨시민에게 하는것이 아닌 구태인들에 하는 말이니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wdiydw3 2020-04-10 (금) 02:55
부산도 바뀌려 애쓰는데
대구는
경상도가 그렇게 물고 뜯고 씹던 예전처럼
전국민들에게 그런 지역으로 낙인찍힐 겁니다.
뭐 대구 사람? 하면
편입견 가득하게 꺼리게 될..
뭐 자업자득이지만 어쩔 수 없어요
무상사 2020-04-10 (금) 13:20
대구뿐만이 아니죠 경상도 지역 전체가 그러는데.. 늙은사람만 있다는 변명은 안 먹히죠.. 그냥 습관인 겁니다. 자기 손으로 이 나라 망쳐왔다고 인정 절대 못하죠.
왕관쓴타잔 2020-04-10 (금) 13:45
대구 욕하는 애들이 이상한거임 대구로 유입되게 된 원인을 제공한 무뇌한 사람이 있음 사이비 종교가 잘못된거지 대구가 잘못 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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