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조물주 위에 건물주" 이런 농담이 있잖아요?
이거와 마찬가지로 의지력 위에 뭔가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2가지 있습니다
첫째, 그동안 의지력으로 매번 실패한 식탐 참기를
지방 섭취로 인한 호르몬 정상화로 성공한 일 (포만감 호르몬 렙틴)
즉 식탐에 있어서 "의지력 위에 호르몬"이라는 강력한 경험을 했습니다.
둘째, 어쩌다 보니 벌써 금연 100일차.
아마 처음 시작은 담배가 떨어졌는데
나가서 사기 귀찮기도 하고 그당시 뭔가 집중해서 하고 있어서
담배에 대해 무념이 된 상태로 몇일이 지났었습니다.
그러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금연이나 해볼까?
안되면 말고~ 하는 식으로 시작한 금연이 벌써 100일이 됐네요
신기한건 금연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1도 없다는 겁니다.
식탐 한에서 "의지력 위에 호르몬"이라는 생각을 하고 난 후
담배도 마찬가지로 의지력 위에 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정확한 요인을 꼽기 어려웠습니다.
대충 "의지력 위에 무념?" 이런 느낌이긴한데 좀 막연..
암튼, 이런 두가지 경험을 하면서
여러 방면에 있어 의지력 위에 무언가로
의지력으로 실패한 일들을 성공한 사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세요ㅎㅎ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르몬과 무념 말고도
강제성, 남에게 받는 기대감, 재미 등등.. 있을거 같은데 정리가 잘 안되네요
(연예인)
게임천재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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