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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제가 없다는거에 설명 좀 해볼께요

akwldi 2020-04-06 (월) 01:35 조회 : 1828 추천 : 5

제가 차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차에 비교해서 설명해볼께요.

람보르기니 베네노가있어요.. 일단 이 차를 사기엔 돈도 돈이지만 물량도 없어요.

드림카지만 사지를 못하죠... 일단 현실과 같은 문제를 빼고 이야기할께요 오로지 대체가 없다는 설명만 하는겁니다.

A회사에서 람보르기 베네노와 외형은 비슷하지만 저스팩의 차가 나와요

그 뒤로 B회사에도 외형이 비슷한 저스팩의 차가 나오고요.

사람들은 두 회사의 차가 베네노의 대체할 수 있는 차량이라고 말해요

근데 베네노가 드림카였던 사람은 과연 이 두 회사에서 낸 외형한 비스무리한 저스팩의 차를 사고 만족할까요?

아뇨.. 절대 못합니다...자기만족도 만족이지만 아마 이 차를 사면 후회만 계속할껄요

동숲도 마찮가지입니다. 동숲도 동숲만의 게임성 분위기 감수성이 있기에 비슷한 아니면 장르가 같은 게임이 나와도 만족이 안되는겁니다

그냥 대체가 왜 없는지에 대해서만 설명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럼 게임인데 그냥 다른게임 하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시면 드림카말고 다른차를 운전한다고 만족도가 만땅으로 채워지는건 아닙니다...

게임도 마찮가지에요 그 게임을 기대하고 기다린 사람이 그 게임이 출시되도 다른게임을 대체로 플레이하면서 만족할수 없습니다.

눈이 돌아가죠.... 이때 지름신이 오기도 하고요...

이건 사고말고 이야기가 아닙니다..대체게임 이야기 하시고 이해 못하시길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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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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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에요 2020-04-06 (월) 09:53

아 다들 대체제 드립에 포인트를 두시는 것 같은데

그런 식이면 상표 하나만 달라도

감성 드립치면서 모든 대체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삼성이 아이폰 스펙 외형 하다못해 폐쇄적인 os까지

따라하면 대체제가 될까요?

그런식 대체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럼 어쩌라는거냐?

어쩌라는게 아니에요

이 시국에 불편하게

그 게임을 스트리밍 하고 스샷 찍어서 올리고

그걸 할땐 욕먹을 각오를 하라는 거죠

대체제 없어서 딱 그 차를 샀는데

대체제 없어서 그 신발 그 옷을 샀는데

많은 사람들이 조롱하고 비웃었잖아요

샀는지 자랑하지 않았으면

비웃는 사람도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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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wldi글쓴이 2020-04-06 (월) 01:38

엌..너무 적절한 비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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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노 2020-04-06 (월) 18:30

그래서 아이유랑 사귈수 있냐고요!!! 아니잔아요
아이유 말고 다른사람이랑 연애 하고 결혼 하면 평생 후회하고
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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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림 2020-04-07 (화) 00:44

근데 동숲은 살수 있음ㅋ 그게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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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 2020-04-06 (월) 08:02

왜 람보르기니와 모닝을 비교하시나요?
람보르기니와 페라리와 비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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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스 2020-04-06 (월) 01:38

어쨌든 일본 게임이니까 불매 하라고! 빼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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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wldi글쓴이 2020-04-06 (월) 01:39

불매이야기는 빼주세요..난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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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20-04-06 (월) 01:42

대체가 되건 말건 간에 남들 소비에 신경만 끊으면 모두가 평화로움
대체가 되고 말고도 개인 판단의 영역인 거지
지금 보면 자기 소비를 남들 눈치보면서
이건 대체가 되니까 하고 안하고 어쩌고 변명을 하고 있어요
결국 방어기제인거죠
내가 내 돈 주고 사는 것임에도 하도 비난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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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딕 2020-04-06 (월) 01:57

게임은 정말 컨텐츠 종합의 결정체 중 하나인데

그걸 단순히 대체제 있지않냐라고 말하는거 너무 웃김 ㅋㅋ

그게 대체제가 되면 지들 옷도 가리고 다니는 용도니까 옷 사입지 말고 거적대기 두르고 다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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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ro 2020-04-06 (월) 02:19

일본 특정 맥주와 일본 특정 지역도 특정 일본 자동차도 누군가에겐 그것만이 줄수있는 감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마찬가지아닐까요. 단지 게임만 특별한 뭔가가 있다고 보긴 힘든거 같은데....특정 맥주 좋아하는 사람에겐 그게 소울푸드지만 게임에 관심없어서 다 그게 그거 아냐라고 할수도 있는거고... 반대로 특정 게임을 인생게임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맥주 거기서 거기 아냐라고 할수도 있겠죠. 이건 사람마다 다른것뿐이지. 객관적으로 일본게임은 대체재가 없다라는 명제를 성립시키는 건 아닌거 같은. 개인적으로야 어떤것이든 얼마든지 인생에 하나뿐인 상품이 될순 있겠지만. 특정 키보드도 특정 지역의 커피도 심지어 특정 디자인의 그래픽카드 마저도..누군가에겐 그것만이 지닌 감성이 있을테니
그럼 범주를 올려서 '롤플레잉 게임' 과 '액션 게임' 난 롤플레잉 게임만 하고 좋아하므로 그건 다른 장르로 대체가 될수 없다고 하면 또 마찬가지고 더 범주를 올려 '게임'과 '낚시' 가 되어도 마찬가지죠. 결국 개인의 감성을 베이스로 하면 세상에 어떤것도 대체재는 없죠.
결국 본문 논리대로라면 심지어 대체재라는 어휘를 설명하기 위해 드는 가장 대표적인 예시. 쌀과빵도 마찬가지죠. 난 쌀이 내 기호인데? 내게 그건 빵으로 대체가 안돼. 라고 되어버리죠. 대체재라는 어휘 자체가 애당초 기호를 근거로 하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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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워우어엌 2020-04-06 (월) 03:11

게임이 아니라 닌텐도라는 플렛폼에 대체제가 없죠
휴대용 게임과 콘솔을 양립 할 수있는 대체제가 어디 있나요?
그리고 게임은 그 게임마다 자동차와 달리 독자적인 양식을 구축하고 있기에 수요와 기능이 자동차와 달리 정적이지 않고 동적이죠
아이돌이 이 게임과 비슷하고 가령 예를 들어 똑같은 여자 아이돌들이 많고 대체 할 것은 넘치니 다른 여자 아이돌로 갈아타라는 말과 비슷한 이야기 입니다
지금 상황은 역지사지로 일본의 입장에서 이야기 했을 때 우리나라 아이돌을 소비하면 안 되니 일본 아이돌을 소비하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수준과 독자적인 개성이 차이나는 걸 강요하는 건 지금의 시대에 맞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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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ro 2020-04-06 (월) 03:36

"게임은 수요와 기능이 자동차와 달리 정적이지 않고 동적이다."
1. 게임의 수요는 동적이고 자동차의 수요는 정적이다
2. 게임의 기능은 동적이고 자동차의 기능은 정적이다.
라는 뜻인데 이게 대체 무슨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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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워우어엌 2020-04-06 (월) 03:58

자동차는 어떠한 회사이든 그 기능과 수요에 공통점이 많죠
제 1의 기능과 수요는 운송이고 거기에 맞는 편의사항과 디자인 기능들이 달라지고 여기에 따라서 사람들의 수요가 달라지고 그렇기에 대체 할 수 있는 공통적 범위가 넓습니다
그래서 정적이고요
하지만 게임은 전략과 롤플레잉 스포츠 등등 특징이나 목적이 수 도없이 많기에 그 수요가 천차만별이고 그렇기에 기능또한 자동차와 달리 공통적 분모가 적고 게임마다 다양하고 동적이죠
그리고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닌텐도라는 휴대용 콘솔 플랫폼이 제공하는 게임기라는 대체제가 없는게 가장 주 된 이유이고 이게 닌텐도가 전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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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ro 2020-04-06 (월) 09:21

수요가 다양하다는 표현을 수요가 동적이라고 쓴거군요. 수요가 동적이라는 표현을 탄력적이라는 뜻 외에 처음본 표현이라 헷갈렸네요.
자동차의 기능은 운송에 국한되므로 정적이다 라고 쓴 거 같고,
그 밑에 문장에서 "게임은 그 기능 또한 공통적 분모가 적고 다양하다" 라고 쓴 걸로 보아
여기서 말하는 '게임의 기능' 이란 장르? 정도로 쓴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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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워우어엌 2020-04-06 (월) 12:48

핸드폰으로 쓸 때마다 뭔가 말이 이상해지긴 하네요.
뭔가 문장이 이상해진다고 해야되나 핸드폰으로 글을 쓸 때마다 익숙치가 않아서 쓸데마다 말이 약간 중구난방식이 되는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정적, 동적이라는 말은 소비자가 추구하는 방향과 요구가 제품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요구하는 스펙트럼이 넓냐 좁냐로 이해하시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정적이라면 타 제품과의 비교에서 동일한 공통분모가 많고 소비자가 추구하는 수요의 범위나 비교도 그 만큼 적어지겠죠.
그래서 소비자의 판단이나 비교도 정적인 움직임이 되는거고요
게임은 이 자동차와 정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이 수요나 요구가 다르고 스펙트럼이 넓은 만큼 당연히 각각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자동차의 기능은 기껏해봐야 디자인이나 디스플레이 그리고 기본적인 운행이나 안정성등등이고 여기에서 수요가 일어나지만
게임의 기능은 그 장르마다 천자만별이며 거기에 따른 재미의 포인트 인터페이스 조작 방향성이 완전 판이하게 달라지기에 수요도 특정할 수 없고 천차만별이죠.
어느 게임은 액션을 어느 게임은 글을 중심으로 하는 소설과 같은 감동과 드라마를 어느 게임은 무서운 공포를 어느 게임은 경영과 운영을 어느 게임은 캐릭터를
그리고 각각 제공하는 플랫폼에 따라서도 그 게임의 기능이나 방향성이 완전 달라지기도 하고 그렇기에 게임은 한 문화와 예술의 영역의 걸쳐있고 특정하기 힘든거죠.
아이돌과 마찬가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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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정보통신 2020-04-06 (월) 08:22

댓글 상황 대단들 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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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림 2020-04-07 (화) 00:47

아이폰 쓰는 사람보고 갤럭시 쥐어주면 거지같다고 집어던져요....

갤럭시 쓰는사람에게 아이폰 쥐어주면 불편하다고 집어던져요....

옛날 피처폰일때는 대체재로 가능했는데 지금은 그게 안됨..

무엇보다 하위호환은 대체재로 사람들이 인정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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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다 2020-04-06 (월) 19:37

하든말든.... 사든말든..... 그냥 불매 운동하든 안하든 신경 안쓰지만...
이 논리는 뭐.. 멍멍멍 수준이라..
게임 차 맥주 등등 다 기호가 있는건데
게임이 종합예술이라 아니다 어쩌고 멍멍 말장난일 뿐이지요
덕분에 다른 한국인들 욕먹이는건 사실이고
뭐 불매건 뭐건 다 떠나서 안해도 그만인 게임을 이시국에 줄서서
다들 사회적거리 두기 힘들게 하고 있는데
꼭 가야 했나 싶네요.
신천지가 종교자유 탄압한다고 하는것과 뭐가 다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