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시판]

동물의 숲 과 불매운동

재호임 2020-04-06 (월) 00:16 조회 : 616 추천 : 8

동물의 숲 이야기가 이토에서 뜨겁네요
보통 게시글에 댓글을 다는 정도의 활동을 했지만
오늘은 없는 글재주라도 한마디 써 봅니다
부족한 글에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고
비판또한 달갑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은 극우주의 아베정권하에
우리나라를 엄청 두들겼습니다
반농담으로 아베정권은 불리한 이슈만 있으면
한국 ㅅㅂㄴ!!! 을 외친다
이게 밈이 될 정도 였으니까요

여러 정권을 거치는 동안 미뤄지던
강제징용 판결 문제는 1,2심에서 패소했지만
대법원에서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일본은 그걸 핑계삼아 경제보복을 했는데
국내 정치의 불리한 상황을 타계하고자
꺼내든 카드라는 정황도 짙게 보였죠

거기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반발했고
불매운동도 그렇게 시작 됬습니다

실제 지표에서도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죠
일본의 매체나 스피커들의 비웃음이
그들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정도로요

동물의 숲 이라는 일본 게임이 이슈가 되면서
불매운동에 역행한다는
비판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불매운동은 설문조사에서 보이는 것처럼
국민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많이 참여하고 있는걸로 나타나구요

다만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불매운동의 기준은 어느 특정한 지점에
정확히 그을 수 없다는 것 입니다
각자의 사정이나 필요, 또는 기호가 다르니까요

불매운동을 강하게 하시는 분들도
그보다 약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완전한 불매운동이 불가능 하다는데는
모두 동의하리라 봅니다

어느 국가도 거기서 벗어날 수 없지만
우리나라의 경제는
특히 더 그런 구조이기 때문이죠

당장 사용하는 제품들이나 식품들 로열티만
꺼내봐도 놀라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불매운동의 의의와 성공은
각자가 할 수 있는 만큼을,
긴호흡으로 끌고 가는데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기준이 조금 다르다고 해도 말이죠

마지막 문장은 불매운동이 시작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모토로 마칠까 합니다

정부는 정공법으로 가라
개싸움은 우리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