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아마 명절 때 마다 한번 쯤은 해주어서
보진 않았어도 모르는 사람은 없으리라 예상합니다 ㅋㅋ
전 기본적으로 시간에 관한 영화들을 대부분 좋아하는데
그런 영화는 보통 스릴러나 블록버스터 액션 sf 인 경우가 많죠..
소스코드 엣지오바투머로우 컨택트 등등
오래전에 소림츅구와 쿵푸허슬을 보고나서
주성치에게 관심이 생겨 월광보합 선리기연을 받아서 봤는데
이건 뭐 거의 명작중에 명작 반열이 들어갈 정도로
감동적니더라고요
첨엔 허접한 특수효과에 주성치식 개그 액션 코믹뮬인쥴 알았는데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두번 새번 다시 봤거든요
그때서야 내용이 이해가 가면서 소름이 ㄷ ㄷ ㄷ ㄷ
등장인물들의 위치와 시간 공간에 대한 불친절함 때문에
너무 여기저기 넘나들고 설명을 안해줘서
몇번을 다시 보고서야 이해를 할정도로 불틴절한 영화인데
(오마주한 영화들을 이후에 뒤늦게 보고 다시 봄)
여튼 그렇게 보고나서 밀려오는 소름과 감동은 이루 말할수 없더라고요
문득 든 생각이 왜 이영화가 전세개적 명작이 되지 못 했는가
의문이 들면서
대의를 위한 정해진 운명과
사랑앞에서 선택과 갈등에 관한
결국에는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를 다 버려야 하는
그 정해진 운명앞에서... ㅋㅋ
외국인들은 이 영화를 수천번 수만번 보고 이해를 다했다 한들
우리와 같이 감동 받을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요근래 냇플릭스로 명불허전 이란 드라마도 봤는데
비슷한 맥락으로 다시 서유기도 생각나고 해서
글을 써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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