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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택 자가격리 2주가 그렇게 어렵나요?

I시나브로l 2020-04-04 (토) 19:14 조회 : 1623 추천 : 8

1년도 아니고 고작 2주를?

감옥도 아니고 정부가 마련해준 시설도 아닌

본인집에서 사생활 침해나 불편함 전혀 없는데

도대체 왜....?

넷플릭스니 유투브니 컨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같은 시대에 뭐가 그리 심심해서

우리나라처럼 배달문화가 발달한 나라도 없을텐데

선결제 하고 요쳥해서 비대면으로 받을수 있고

쿠팡프레시 아용하면 밤12시 이전에 결제하면 5시간 이내에 신선식품

집앞에 친절하게 갖다주는데

그만큼 시스템이 편리한데도 집에서 기어나오는 사람들 진짜 이해 불가네요.

전에 마스크 없다고 살려고 줄슨 확진자도 있었죠 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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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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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러씨니아 2020-04-04 (토) 19:16

전 월급 그대로 준다면 1년 자가격리도 자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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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깠 2020-04-04 (토) 19:18

넷플이나 인터넷 그런거 많~~~~~~~~~~~~~~~~이 하는 우리 이토인들에겐 로또 꽝되는거 보다 쉬운일이죠

요즘 젊은 친구들 중에 스마트폰 쓰지만 고론거 잘 않보고 밖으로 활동 하는 사람도 많고 틀딱 분들은 원래 나가는걸 좋아 하니... 물론 그 사람들을 두둔 하는건 아님 그런 사람도 있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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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으 2020-04-04 (토) 19:18

사람냄새 라는게 있죠.. 영화도, 드라마도,, 한계가 있을듯,,
특히 활동적인 사람한테는 거의 감옧이죠...
거기다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최악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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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천재박지성 2020-04-04 (토) 19:22

저도 회사서 안짤린다면 1년도 충분히 할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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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하임 2020-04-04 (토) 19:25

돈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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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잉 2020-04-04 (토) 19:35

자가격리자 금전지원 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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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하임 2020-04-04 (토) 19:44

잉?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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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잉 2020-04-04 (토) 20:11

https://www.anjunj.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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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20-04-04 (토) 20:34

자리 펴주면 하기 싫어하는 청개구리 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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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20-04-04 (토) 20:50

우리 회사도 자가격리 4주한분계시는데..

다 꿀빨면서 쉬다왔다고 부러워 하더라구요..ㅋㅋ

의왕오전동 아파트에 바로옆집이라 자가격리 2주했는데 또 바로 똑같은곳에서 발병해서 다시 2주.

월급80%받고 놀고먹고..

솔직히 당사자는 꿀빨다왔다고 안하죠.. 밉상되니까.. 힘들다고 하죠..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ㅋ

활동적인 사람이면 좀 힘들긴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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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휘 2020-04-04 (토) 21:02

밖으로 나도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3일만 집에 있어도 ㅈㄹ발광 한다는 소리 나오게 행동합니다.
이런 인간들이 50%를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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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kyo 2020-04-04 (토) 21:42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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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마나만 2020-04-05 (일) 14:18

저같은 사람은 개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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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kg진흙통돔 2020-04-05 (일) 15:04

님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의 사람도 있는거죠.

저나 글쓴님같이 넷플릭스 유튭만 있으면 시간 팡팡 때울수 있는 사람이 있지만 그런거에는 전혀 재미 못느끼는 사람도 많은거죠. 그걸 이해 할 수 없다는 글쓴이님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당연히 이런 시국이니까 지킬건 지켜줘야하는건 맞습니다만 글쓴이님 같은 생각을 갖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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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브붑 2020-04-05 (일) 15:13

월급 매달 똑같이 나오고 집 시설 이상 없다면 쉬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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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Eldyd 2020-04-05 (일) 16:13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고,
자유가 계속되면 그 근본인 의무와 책임을 잊는다=>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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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느랑 2020-04-05 (일) 16:19

사람마다 다르긴해요. 저도 회사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하루에 한번은 무조건 밖에 나가야하는 사람이 있고 집에 있으면 불안하고 엄청 답답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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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고양이 2020-04-05 (일) 16:34

나가면 자신이 죽는 다고 하면 잘 도 있을 거에요 그냥 핑계죠 누구는 갑갑하지 않을까요 다 참는 거지 집에 있는 게 진짜 병적으로 답답하다면 진작에 밖에 노숙하면서 살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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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고양이 2020-04-05 (일) 16:31

진짜 2주면 껌이죠 그걸 못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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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호아스 2020-04-05 (일) 16:31

어려울거 없음...
아버지.어머니 집에 있는거 답답해하심... 활동적이고 사람많이 만나고 등등등..
막말로 집에 몇시간만 있어도 답답해하시고 머리아프다고...
그래도 코로나19 초기부터 일 , 장 , 최소한의 삶 뺴면 밖에 안나가십니다..
뭐.. 아버지는 애주가에다 일 때문에 모임을 좀 하시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잘 안가시고 모이는 일도 거의 없음..
답답하면 동네 산책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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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 2020-04-05 (일) 16:45

현재 2개월째 자가격리 중입니다
참고로 저 확진자 아닙니다 ㅋㅋㅋㅋ
다들 답답함을 못참아서 '안하는' 거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자가격리 지침 무시한다고 징역살이를하나, 벌금을 인생이 휘청거릴정도로 맞나, 그런게 아니거든요
이기적인 인간들에게는 '지킬 이유' 가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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