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쯤 이사하면서
가전제품을 몇개 구매했는데
순위 상관없이 만족도 높은 전자제품
1.건조기
진짜 신세계입니다.
앞으로 TV 냉장고 같은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네요.
옷 줄어듬이 있긴 하지만 배꼽티 된다거나 못입게 된다거나 그런수준은 아니고
약간 줄어드는데 처음만 그런 느낌이 들고 계속 돌리니 별로 모르겠습니다
어찌됐던 옷감이 상하긴 하니.....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말 편합니다ㅋㅋㅋ
고급의류 빼고 그냥 막입는 평상복이나
속옷류나 양말 수건류는 부담없이 돌려도 되고
건조기 장점이 정말 아끼는 옷이 더러워졌는데 내일...아니 2시간 뒤에 당장 입어야 된다?!
그러면 건조기 돌리면 끝
그리고 우리나라는 원래 건조기 돌리는 문화가 아니라서 의류 소재때문에 의류가 줄어듬이 있는데
미국 같은 서양권에서는 돌려도 줄어들지 않은 소재로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의류를 찾거나 가장 쉬운방법은 본인 치수 옷보다 한치수 크게 구매하면 끝 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어머님이 빨래널고 걷고 이런 고생이 줄어들어서 좋습니다^^
2.무선청소기
진짜 유선청소기 그동안 어떻게 썼나 싶어요ㅋㅋㅋㅋ
유선청소기는 꺼내서 선꺼내고 콘센트 꼽고 진짜 청소기 질질 끌고다니면서
유선청소기로 청소할떈 아 오늘 대청소 한번 해볼까?~~~이런 비장한 마음이 들은 반면에
무선청소기는 진짜 청소에 부담이 없어요
미리 충전해놓아서 배터리 걱정도 크게 없고 최대 흡입력 200W 짜리 쓰는데
유선청소기랑 별 차이없이 잘 빨아드립니다
처음에 로봇청소기랑 무선청소기랑 고민했는데
집에 장애물이 별로 없다면 로봇청소기를 샀겠지만
이런저런 퍼질러 놓은게 많아서 무선청소기로 샀는데 대만족입니다
로봇청소기도 한번 써보고 싶긴 합니다
3. 에어프라이어
요리 못하는 똥손도 백종원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기계~~ㅋㅋㅋ
사실 처음엔 몇번 쓰다가 창고행 아닐까? 했습니다.
가장 추천 드리는 분들은 고구마 자주 구워먹는 분들
진짜 군고구마...에어프라이어 최고 존엄입니다.
치킨같은 경우는 KFC나 대형마트에서 파는거 사와서 돌려먹으면 꿀~~~맛
삼겹살도 진짜 간단하게 조리되서 편합니다 맛도있어요(다만 세척을 빡쎕니다 기름이 ㅋㅋㅋㅋㅋ)
저는 주로 대형마트 즉석조리코너에서 탕수육이나 치킨, 새우튀김 같은거 사와서 데워먹는데
3분정도만 돌리면 되니 진짜 편합니다.
최근엔 감튀 해먹어봤는데 대만족!!!!
전자렌지 사용빈도가 진짜 훨 줄었어요.
요즘 에어프라이어용 식품이 많이 출시되서 정말 제품 선택폭도 크고
저희는 5.5L 쓰는데 진짜 집에 둘 공간나오면 더 큰거 사세요!
혼자살면 5.5L 적당하다 보는데
4인가구 삼겹살 구워먹기엔 좀 부족하더라구요
2번 나눠 돌려야 되서 번거롭기도 하고
아무튼 진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구매하고 싶은 제품*
1.식기세척기
이것도 신세계라는데 싱크대가 크지 않아 빌트인 할 공간이 안나와서 포기했는데
이사가면 꼭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ㅠㅠ
2. 스타일러
이것도 요즘 건조기와 더불어 많이 구매하시더라구요
옷 뽀송뽀송하게 해준다던데
근데 가격대가 거진 100만원은 넘거가서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사용해보고 싶긴 합니다~~ㅋㅋ
(비밀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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