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문통을 지킬수 있을것인가

이번 사건이 검찰과 채널A가 의도한대로 유시민 전장관에 대한 모함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했을때 누가 지킬꺼냐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똑같이 문통이 검찰과 언론의 모함에 걸려 들었을때 누가 지킬꺼냐 라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죠.

민주당은 양쪽 모두에 대해 함구령을 내릴거라고 봅니다.

조국사태, 손혜원, 김의겸, 그리고 노통 사태를 되돌아보면 뻔합니다.

민주당은 모든 의원들 입에 재갈을 물리겠죠.

금태섭이 끝까지 살아남아 경선에서 겨우 탈락된거 보면서 얼마나 내부적으로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있으면 그런 애 하나 재대로 처리 못하는지 왜 내부인사, 문통이 지지하는 인사가 핍박 받을때 함구령 밖에 내질 못하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많은 분들이 문통을 지키기 위해서 더불어시민당을 뽑으신다고 합니다.

그분들이 더불어시민당을 뽑으신 결정은 잘한거지만 문통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명분은 틀린거라고 봅니다.

과거 역사가 증명해 주듯이 절대 민주당은 문통을 지켜줄 수 없습니다. 당의 존립이 너무 소중하거든요. 문통보다...

문통 지키는거 겨우 2년 남았다고 하시는데 유시민이 지금도 공격 대상인거 보십시요.

문통이 살아계시는 동안 건덕지만 있으면 줄기차게 공격 멈추지 않고 할겁니다.

소중한 문재인 대통령 임기동안만 지키면 된다 이런 맘을 가지면 커다란 슬픔이 언제 올지 모릅니다.

저는 오래 오래 살아계신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시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배신감에 슬퍼하시지 마시고 더불어민주당을 지키기 위해서 라는 명분이던지 다른 확실한 명분을 찾아 자기 합리화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