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케 삶이 재미가 없지요.

 연애하고픈 것, 결혼하고픈 것이야 늘 있어왔고 앞으로도 그렇겠죠. 다만 희노애락이 많이 무뎌진것 같습니다. 그 좋아하던 영화도 어떤것을 봐도 무덤덤합니다. 명작을 보건 졸작을 보건 그러려니해요. 다 그냥 똑같은 고놈이 고놈같아요. 중2병 감성을 봐도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겠거니~'합니다. 우울하거나 어둡지는 않아요. 다만.. 뭔가에 설레고 즐겁고 우울하고 하는 감정들이 무뎌졌네요. 좋은점은 냉정해져서 짜증이나 화가 줄은것이라는 건데.. 흠..;

무덤덤하게 살아가다보면 다시 살아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