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2번 확진자분 요양병원에 근무하시는거 같은데..

재난문자 받고 깜짝놀랐네요 대전 상대동 살고있는데 ㅠㅠ

저도 코호트격리된 요양병원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간호사 한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그 간호사가 저희 환자와 거의 매일 접촉하던 상황이라
그 소식을 들었을때 눈앞이 캄캄하더군요.
다행히 검사결과 그 간호사 외에 다른사함들은 이상이 없고
다음주 격리기간이 끝난다고 합니다.
그동안 격리되어 출입이 통제된 내부의 사람들도 답답함을 호소하고
들어가지 못하는 가족들도 답답하긴 한데
막상 통제가 풀린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밖은 아직 안정된 상황이 아닌데 갑자기 느슨해지면
그 전보다 더 위험해질 수 있는데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이게 풀려도 걱정이고 안풀려도 걱정일듯..
오히려 코흐트 격리기간에 심리적으로 나앗을지도 모르겠네요..
방문자를 최소화하고 간호사 의사 관리 하시는분이 위생관리 철저히 하시기를 바랄수밖에.

그래도 아직은 불안합니다.
요양병원들 위생상태가 엉망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