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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매 걱정이네요

dktnfkd 2020-03-28 (토) 18:12 조회 : 382 추천 : 1

천안에서 거주중인 1인입니다...
확진즈 관련 문자가 줄기는 했지만 아직도 항시 걱정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헌데 문제는 아버지는 노가다 관련 일을 다니시는데 일하는 곳이나 기숙사에서 모든 분이 마스크를 일제 착용하시지를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거의 남아있지 않는 마스크를 드리고서..아버지만이라도 착용하라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라고 말씀 드렸지만 거의 착용을 안하시고 제가 너무 예민하다고 이정도 왔으면 안걸린다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저를 나무라시네요....하아 답답해서 미치겠네요..아버지께서도 은근 고집이 있으셔서 제말을 잘 안들어 주시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동생 가족이 오면 마트갈때는 착용하고 다니신다는 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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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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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달가듯 2020-03-28 (토) 18:36

천안도 줌바댄스만 아니었으면 비교적 청정지역인데...
그래도 예전보단 확진자가 덜 나오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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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 2020-03-28 (토) 18:41

힘내세요.

아버지만이라도 착용하라고
-> 다들 안 하는데 혼자만 하는 건 분위기상 어렵죠. 특히 몸 담고 계신 분야가 아무래도 거친 말들이 오고 가는 분들이라 봐야 할텐데 더더욱 분위기에 거스르기는 어려울 겁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라고 말씀 드렸지만
-> 그 전화 먼저 하셔야하는 거 아닌가요? ㅎㅎ;
거의 착용을 안하시고 제가 너무 예민하다고 이정도 왔으면 안걸린다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저를 나무라시네요
-> 네, 주변에서 다들 그런 생각이면 분위기에 휩쓸리시는 건 이상한 건 아니죠. 그나저나 이 정도 왔으면 안 걸린다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 전체가 한 번 또 위험할 수도 있으니 서로서로 조심해야할 것 같긴 합니다. 그건 아버지나 주변 분들만 그런 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방심하면 아직 위험한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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