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보다 심각하다"..日 입국제한국 수 韓 추월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e9%9f%93%eb%b3%b4%eb%8b%a4-%ec%8b%ac%ea%b0%81%ed%95%98%eb%8b%a4%e6%97%a5-%ec%9e%85%ea%b5%ad%ec%a0%9c%ed%95%9c%ea%b5%ad-%ec%88%98-%e9%9f%93-%ec%b6%94%ec%9b%94/ar-BB11swLN?ocid=ientp

일본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 및 지역의 수가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 및 지역의 수를 넘어섰다.

20일 정부 소식통과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일본에 대해 입국제한 조치를 하고 있는 국가와 지역은 총 209곳으로 집계됐다. 입국과 입역을 제한하는 국가 및 지역이 131곳, 입국 후 행동제한 국가 및 지역은 78곳 등이다.

반면 20일 현재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지역의 수는 총 174개국 및 지역이다. 입국 금지가 123곳(4개국은 한국 내 일부지역 경유자 한정 금지), 격리조치 18곳, 검역강화·권고 조치 33곳 등이다.

일본의 입국제한 숫자가 빠르게 늘어나며 한국을 추월한 것으로 분석된다. 확진자의 숫자는 한국보다 적지만 검진 숫자 자체가 적다는 점에 국제사회의 우려가 일치하고 있다. 특히 검진 건수에 비해 확진율이 높아 긴장감이 더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