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트럼프라고 좋아하는 이토"인"???은 좋아 죽겠다?

https://www.statnews.com/2020/02/27/azar-coronavirus-affordable-trump/

“We would want to ensure that we work to make it affordable, but we can’t control that price because we need the private sector to invest,”

한 의원의 질문에 Health and Human Service의 수장이 한 답이다. 건강과 인간청??? 건강과 인간 부서???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누구나 사서 쓸 수 있게 보장하기를 바라지만, 우리가 그 가격을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민간분야가 투자하도록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1 기본적인,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가 공영화, 국영화 되어야 하는 강력한 이유가 자본은 인민 건강보다는 수익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2 인간이 살아남는 데 필수적인 서비스, 건강보험이 국영화 되어야 하는 이유다

3 트럼프가 문재인 정부를 칭찬했다고, 빨고 물고 난리가 난 분들 계시던데... 그 정권의 핵심은 정부 역할을 초토화시키고 그를 민간 이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CDC의 예산을 천문학적으로 깎아서 코로나 진단조차 할 능력이 없는 정권을 '문 대통령을 칭찬했다'는 이유로 좋아 죽으려고 하는 머리는... 무엇이냐?

4 정부에서, 즉 공적영역에서 백신을 개발해도 민간에 이양할 게 트럼프 정부다. 그 전에 그런 연구시설들을 폐쇄해온 것이 트럼프와 공화당이다

5 이런 연구시설이 태부족한 우리로서 미국이 뭔짓을 하든 할 말은 없지만... 미국이 제국일 수 있었던 이유에는 이런 과학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있었다. 중국이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6 더 암담한 것은 그나마 기댈 여지가 있는 유럽에도 미국이 "외교질"을 하고 있다는 기사다. 그 내용이 무엇이겠는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빨리 개발해서 싸게 공급하자는 것이겠는가?

7 국민에게 필수적인 약을 제조해서 파는 국영기업이 필요다는 주장은 미국내에서도 끊임없지만, 신자유주의 시대에 메가리가 없는 주장이다

8 기후변화로 이런 세계적유행, 팬데믹이 일상인 세상이 될 거란 예상은 오래전에 나왔다. 적응해야 할 문제지, 방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다

9 제발 머리를 달고 살았으면 좋겠다. 머리는 장식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