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사람과 멀리 있지 않고, 사람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 않다"
'도불원인 인무이국(道不遠人 人無異國)'' - 최치원
싱하이밍 (邢海明:형해명) :
한국어만 유창하게 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지한 + 친한 임. 신라시대 유학자 최치원의 글을 인용하는 것 부터 어느정도 지한인지 느낌이 옴. 중국에서 마스크 2만5천개 공수해서 대구에 긴급지원 했슴. 시진핑에게 여력이 되는데로 한국에 의료진 지원해 달라는 요청도 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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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구사가 매우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2월 4일, 대한민국 역대 외국 대사를 통틀어도 정말 드물게 한국어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UN 안보리에서도 중국어로 말하는 걸 즐기는 중국 정부가 영어도 아니고 한국어로 진행?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는 싱 대사의 유창한 한국말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싱 대사는 제정식 사전 연습에서도 한국말을 사용해 우리측 진행자가 편하게 소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신임장 제정식에서도 중국말이 아닌 한국어로 “존경하는 대통령 각하, 시진핑 주석님의 신임장을 드리게 돼 영광입니다”라고 또박또박 말했다. 싱 대사의 우리말 표현에 문 대통령도 환한 웃음을 지으며 싱 대사의 신임장을 받았다.
(혹시 궁금하실까봐: 왼쪽은 쪽바린데 한국대사로 왔으면서 한국어 한마디라도 말해보려고 노력도 안함. )
이런 사람이 진정 국격을 높힌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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