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시판]

실제로 자한당은 정부의 대응 실패를 바라고 있죠?

아파카트 2020-02-27 (목) 02:26 조회 : 688 추천 : 20

야당이니끼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건 이해하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대응 실패해서 감염자수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속출하길 바라죠?

음모론이지만 순교자들 동원해서
다른 집회들 잠입 하는게 사실이라면
그런 지령하는 이유가 정부의 대응 실패고

당연히 그건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자체의 존속을
파괴하고 싶은 이유겠군요..?

그들이 말 하는 애국은 뭔가요?
문재인 정부가 정치적으로 다른 이념을 가질수 있고
정책을 비판 할수도 있는데

이런 사태에 정부 대응 실패를 기원하고
대응을 방해해서 대한민국 전역을 바이오해저드로 만들어
본인들 정권을 잡는게 그들이 말하는 애국의 일종인가요?

진심 그냥 궁금해서 여쭈어봄

여기 문재인대통령 반대하는 분들 많으니까
대답 부탁드림

아파카트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28개

댓글쓰기

장끌로드봉담 2020-02-27 (목) 02:30

그 지랄하면 정권교체 할 수 있을거라는 오만에 혀를 내두르고 갑니다. '새누리=신천지'에게 국민이란 그저 수단에 불과할 뿐...

추천 0

아이켄 2020-02-27 (목) 02:35

타임지에서 이미 그저께 실패했다고 평가했는데요 ㅋㅋ
지금 미국에서는 1만명까지 예상하고 있는 마당에 자나깨나 문프 걱정에 여념이 없으시네

추천 0

아파카트글쓴이 2020-02-27 (목) 02:36

신천지 진단거부와 지령 이후 잖아요

정부 대응의 비판은 그 이전을 사례로 말슴하시고
본글의 의도는 신천지 사건을 기점으로 말하는건데요

자나 깨나 문프 걱정을 하는게 중여한게 아니라
질문의 대답을 듣고 샆어서요

문재인이 잘 못 대응 했을수도 있고 그 때문에 실패한걸수도 있는데

그러길 바라는지 그게 궁금해서요
쾌재를 부르고 있지 않나요? 대응 실패했다며

추천 0

아이켄 2020-02-27 (목) 02:43

쟤가 걔네들이 아닌데 우찌 알아요?
우리공화당은 좋아하겠죠 ㅋㅋㅋ 전광훈 같은 사람들은
태극기 집회 사람들중에는 나라팔아먹어도 새누리라는데 ㅋㅋ

대깨문 vs 나팔새 극과 극은 통한다고 그 심정은 대깨문이 더 잘알겠죠

추천 0

아파카트글쓴이 2020-02-27 (목) 03:20

님은 어때요 문재인 정부에서 지금이라도 대응에 성공해서
감염자 확산을 막고 사망자도 이제 그만 나왔으면 좋겠죠?
앞으로라도 문재인 정부의 대응 성공을 바라시죠?

신천지가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정부에 협조해야하고
교인 명단 제출하고 거짓말 하지 말아야하고
정부의 통제에 잘 따르는게 맞다고 생각하시죠?

그게 안된다면 국가에선 특장 종교단체 해체를 각오하더라도
강제 진압해서 단속해야겠죠?
그러한 정부의 의지를 비판하면 안되겠죠?
님 생각은 어떠세요?

추천 0

나은차 2020-02-27 (목) 02:39

타임지글 조작이라고 직접 파헤친 글도 있는 마당에 우습네요

추천 0

이게머임 2020-02-27 (목) 02:40

ㅂㄹ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거든요

추천 0

아이켄 2020-02-27 (목) 02:45

주작은 뭐가 주작이에요 타임지에서 국내 언론 인용해서 보도했고
시작부터가 '어떻게 한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실패하였는가?' 인데

추천 0

큐브로직 2020-02-27 (목) 02:49

타임지 원문을 읽어봐. 어디 가서 개쪽당하지 말고.
아. 영어 못할래나?

추천 0

아이켄 2020-02-27 (목) 02:58

어떻게 한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실패하였는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람들로 붐비던 서울의 대중교통이 이례적으로 한산하다. 소셜미디어에는 #재택근무 라는 해쉬태그가 달린 글이 가득하다. 한국은 근로시간이 가장 긴 나라 중하나이며, 한국의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선호하지 않는다.

기존의 기업문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러한 모습들은 한국이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위해 얼마나 분투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국의 보건당국은 지난 며칠간 많은 수의 확진자가 추가되었음을 보고하였고, 월요일에만 233명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으며 총 확진자 수는 833명으로 증가하였다. 7명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하였다. 5100만명의 인구를 가진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 감염자 수가 많은 국가이다.

지난 월요일 오후 브리핑에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들에게 야외활동과 도시 간 이동을 삼가할 것을 권고하였다.

정은경 본부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은 겉모습은 침착해 보였으나, 지난 며칠간 감염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확산되리라는 우려와 정부가 이를 통제할 기회를 이미 놓쳤다는 두려움이 커져가고 있는 듯 하다.

대부분의 감염자가 대구에 집중되어있지만, 일요일에 광주와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리라는 공포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 도시의 거리에는 병원균을 소독하기위한 살균제 향을 맡을 수 있으며, 거의 모든 지하철이나 커피숍의 입구에서 손세정제를 볼 수 있다. 그나마 볼 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소수의 사람들 마져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추천 0

준89 2020-02-27 (목) 02:58

얘네 수준이 이 정도죠 ㅋ

추천 0

아이켄 2020-02-27 (목) 02:58

코로나 확산의 중심에는 대구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사이비 종교집단 신천지가 있다. 과반수 이상의 한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신천지 교인이거나 그들과 관련있는 사람들이며, 9000명 이상의 신천지 교인들이 현재 격리 중이라고 정부는 말한다.

코로나의 대규모 발병 이후 침묵을 지키던 신천지는 그들의 웹사이트에 영상을 게재하였다. 영상에서 김시몬으로 파악되는 인물은 신천지는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위해 관련 활동을 유예하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개인 혹은 매체가 신천지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을 중단해야한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다른 한국인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사태의 피해자이다.” 라고 김시몬은 말하였다.

코로나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사를 거부한 31번 슈퍼전파자 때문에 신천지는 강도 높은 감시를 받고 있다. 2007년경 한국의 주요 방송사가 신천지와 그 실태 그리고 교주인 이만희가 자신이 영생한다는 주장 등을 방송하면서부터 한국에서 뜨거운 이슈였다.

단체의 비밀성, 포교방식, 광적인 예배 방식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더 악화시켰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신천지 신도들은 가족들에게 조차도 자신이 신천지 신도임을 숨긴다. 아직까지도 정부는 대구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중 수백명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라고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는 말했다.

이어 “자신이 신천지임을 밝히는 것은 고통스럽고 어려운 일일 것이다. 이는 곧 자신의 거짓말이 사랑하는 이들을 감염의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라고 탁교수는 말했다.

신천지의 교리 또한 신천지 신도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는데에 일조한다. “신천지는 비밀스럽고 현혹적이다. 신천지의 신도들은 교주인 이만희가 불멸이며 자신들 또한 영생을 보장받다고 굳게 믿는다.” 라고 서울에 위치한 한 대학의 영어강사이자, 사이비 종교 연구가 피더 달레이는 말했다.

추천 0

아이켄 2020-02-27 (목) 02:59

코로나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정부의 대처에 대해서, 정확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따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

우익 언론인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코로나 사태가 곧 종식되리라는 대통령의 낙관론이 코로나 방역실패로 이어졌다.” 라고 지적하였고, “바이러스를 막지 못한다면 전국이 위험에 빠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야당의 김승동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문재인 폐렴 대구시민 다 죽인다”라는 과장된 표현이 적인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행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조기에 대처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반드시 책임져야만 한다.” 라고 글을 게시하였다.

모든 중국인을 입국금지 시키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가 비난 받고 있는 이유이다. 청와대 웹사이트에는 한국정부가 북한과 마찬가지로 국경을 전격 봉쇄해야한다는 청원이 게재됐으며 이는 76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일부 여론은 문재인 정부가, 국경을 폐쇄한 대만, 홍콩과는 대조적으로, 최대 무역 상대국인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기를 가져다 주었다고 비판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 문재인 정부는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였으며,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각 부처가 총력 대응할 것을 촉구하였다.

추천 0

아이켄 2020-02-27 (목) 02:59

확진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주된 이유는 한국사회가 상대적으로 솔직하며 투명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감염자수가 많아 보이는 것은 일정 부분 사실인데, 이는 한국이 뛰어난 진단 역량, 자유로운 언론, 민주적인 책임 제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며, 이 모든 것을 갖춘 국가는 해당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라고 조지 메이슨 대학 한국 캠퍼스의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 방문교수는 설명한다.

지난 토요일 미국 국무부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상승시켰으며, 한국내의 자국민들에게 환자들을 피하고, 손을 자주 소독 할 것을 권고하였다. 지난 1월말 미국 국무부는 중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수준인 “여행 금지”로 격상하였다.

한국 내 위험지역 거주자들은 현 상황에 적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구 내의 대학들은 개강을 연기하였으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정 또한 취소했다. 대구에 거주 중인 정태민씨는 “친구들과 가족들은 계속해서 코로나에 대해 얘기하고 있고, 거리는 한산하다.”고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 “거리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한다. 상점은 마스크를 제한적으로 판매하거나, 품절된 곳도 다수다. 영업을 중지한 백화점도 있다. 그밖에 다른 것들은 생각보다 정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