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게 된 배경은 첫째가 운동이었다.
축구, 빙상 등에서 그 크기에 맞지 않은 실력을 전세계에 보여 주었다.
이들 선수들은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지 않고 본인들의 세계를 추구해 나간 결과로
이런 명성을 조국에 돌려 주었다.
둘째가 문화 예술이 아닌가 싶다. 혼신의 힘으로 열창한 가수들과 아이돌이
그 고련의 시기 만큼이나 진한 감동을 예술에 실어주었고 그들의 작품은
전세계의 인민들에게서 격찬을 받았다. 부르는 노래마다 추는 춤마다 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은 일제히 기립박수로 그들의 예술성을 칭찬해 주었다.
더구나 아카데미 4관왕을 딴 후 전세계는 한국이 어떤 나라이길래 이런 일을 벌이느냐
는 의구심을 가지고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잊어서는 안될 것은 일본을 이겨낸 통신과 컴퓨터 산업의 도약이다. 일본이 자신의
통신 시스템을 수출하려는 생각으로 미국발 CDMA 기술의 도입을 꺼릴 때 우리는
과감하게 그것을 도입했고 세개의 회사가 앞 다투어 전화기를 개발하여 전세계에
수출하였고 일본은 그저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 상황은 반도체에서도 같이 벌어졌다.
더 이상 확장이 어렵다고 버려버린 반도체를 가져다가 그들의 상상을 넘어선 기술
개발로 일본이 주력으로 삼았던 갈륨 베이스의 반도체가 세상에 나오지도 못하게
막아버리고 전세계 반도체 시장의 45%를 공급하는 나라가 되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처음 나왔을 때도 우리 정부의 발빠르고 완벽한 대응이
세계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아무 것도 안한 일본과 비교되면서 또 한 번 한국의
지명도를 높게 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혐한이라는 말이 일본이 아닌 이스라엘을 위시한 한국인의 입국을
막은 17개국에서 회자되고 있다. 어렵게 얻은 세계적 지명도를 한 숨에 까 잡수셨다.
이유는 종교이다. 신천지교를 위시한 세계에 그 크기를 자랑하던 한국의 교단이
한국의 명성을 땅에 쳐 박았다.
이게 무슨 개지랄인가? 하늘에서 땅으로 쳐 박히는 조국의 명성이다.
그런데 신천진가 지랄인가는 나라와 민족 보다는 지가 14만 4천에 들어가는 것이
싦의 목표가 되었다. 그들은 마음 속으로 이 세상이 망하라고 빌고 있을 것이다.
그래야 그 종단안에서 자신들이 받아온 빡센 대접이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종교는 말만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 자신들의 행로를 정부가 도와줄 때만 나라와 민족이다.
이제 신천지를 믿어서 그들의 종말론에 기대는 모든 사람들은 앞 글자 신천지를 뺀
옛 장막 성전에 모였던 3000명의 신자들이 어떤 생활을 했는지와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자는 소위 다미선교회에 가입한 어린 학생들이 어떤 결과를
받아야 했던가를 확인하고 정신을 차려야 할 때이다. 이만희가 역대 종교 총수들과
다른 것이 무언가를 확인하고 과감히 그 동굴에서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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