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전화 했다가 오늘 찾아갔는데.. 들어갈까말까 하다가 앞에서 다시 전화 하고 안들어갔습니다..
1339는 연결하다하다 포기했고요...
증상을 보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검사하다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누가 검사할까 싶어서요...
베트남 와이프 처가로 도망갈까 생각도 했는데... 임신한와이프 걱정도 되고.,..
오늘.. 부터 베트남도.. 강제 격리 조치 하는거 같네요...
완벽히 시행된건 아닌데.. 오늘 비행기타고 간사람들 격리한것으로봐서는
이제 못들어갈거 같아요... 4월4일 예약해논 상태인데.. 그때까지는 좀 해결 되었으면 하는데..바람이겠죠..
조금 있으면.. 아이도 태어나는데... 쩝..
지난주 월요일 입국후 혹시 몰라 배달음식도 앞에 놓고 가라고 하고.. 자가격리 중인데..
원래 아프던 목도 조금 더아프고...
엊그제 부터는 두통이 심해져서...
조금 걱정되네요....
지금은 이지엔먹고 좀 좋아지긴 했는데..
열도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되면 귀가 뜨겁고...
검사를 하려고 해도.. 아니면 어쩌지.. 걱정도 되고..
일이야 PC로 작업하는 일이라서 나가지 않아도 되는데..
후.. 아무튼 조금 무섭네요...
솔직히.. 제가 볼떄는.. 지금 감염자 많을거 같다는 생각이라서..
확진자에 접촉자가 아니면.. 검사 자체를 하기 정말 힘들더라고요..
해외 여행 이력있어도 중국아니면.. 그것도 힘들고요..
저는 당뇨를 가지고 있어서.. 면역력이.. 아주 약하거든요..
2년전 당뇨 확진받고.. 대상포진에.. 헤르패스에.. 아주 난리라서..
아무튼.. 아니길 바라면서.. 3말월 중순까지는 밖에 안나갈게요....
너무 심하다 싶으면.. 119불러야 할거 같아요..
베트남은 오히려 안전하게 느꼈는데.. ㅜㅜ
사실 왕복일이 그 이스라엘 성지순례자랑 아슬아슬 비슷하긴한데.. 지나간 이후라서..
후후.. 걱정되서 잠도 안오고.. 와이프는 계속 울고.. 하....
좀 비싸더라도.. 자가 검사 키트 같은게 나오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 ㅜㅜ
문프와 정부 관계자를 고생하고 있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후후..
혼자 있으니까 솔직히 더 무섭네요... 40대 사망자도 나온시점이라.. ㅜㅜ
이러다 아기 태어나는것도 못보는거 아닌가 싶고..
그냥 걱정되서 오늘도 주저리 주저리 거려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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