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행태와 바보들...(대구 경북 마스크 우선 공급)

오늘 식품의약처는 마스크 매점 매석 한 부산 소재 마스크 업체를 적발... 이중 221만개를 현재 위험 상황에 처해있는  대구 경북 지역에 보건용 마스크를 우선 공급하기로 조치 했는데요...

그런데 처음에 제가 이것을 접한게 카톡인데...  한 사진과 함께 부정적 늬앙스가 있더군요. 그래서 먼저 기사를 검색해보니... 기사들이 어떤 논조를 보이는가 알수 있습니다.

"이마트와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코로나 19 감염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 및 경북 지역에 마스크 221만개를 긴급 판매한다."

또 다른 한 기사를 보면

"이마트는 마스크 221만장을 우선 공급하고 22만중 중 141만장은 이날부터 경북.대구지역 이마트 7개 매장에..."

이 기사들은 마스크를 사기위해 장사진을 이룬 시민들의 사진과 함께 쓰여져 있더군요. 이런 기사를 보면 대중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정부의 대처가 아닌 마치 이마트의 대처로 생각할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기사들의 댓글중에는 사람들이 정부를 비판하고 이마트에 대한 찬양을 보이는 댓글도 있습니다.

물론 정확히 전달하는 기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의 이러한 행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아닌 왜곡된 정보를 통해 정부의 비판 또는 반대의 여론형성의 목적성이 있다고 봅니다.

언론이 제대로만 보도해도 시민들은 판단할것입니다.

26일 추가로... 오늘까지 보도 행태를 보면... 이러한 정부의 지원에 시민들의 줄서 있는 모습과 함께 마스크 대란 또는 공급부족에 대한 불만등으로 보도방향성을 보입니다. 오늘 날짜로 마스크 가격과 공급에 대한 불만의 연예인도 보도되고 있는데 그들이 만약 정확한 소식을 들었다면 판단이 어땟을까요? 이러한 정부의 노력이 보였을까요? 아니면 언론이 보도하는 줄서있는 시민들의 모습만 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