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장분들하고 친분이 길어 져 감동이네요.

6개월 다닌 회사인데..

다니는 동안 엄청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나왔건만..

거기 있는 분들과 저보다 일찍 그만둔 후임과...

따로 단체 카톡도 있고, 시간이 되면 만나기도 하고

좋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는 다들 결혼도 하시고, 야간근무와 주말근무가 있다보니..

술먹은 적도 없고, 다들 업무 끝나면 각자 집에서 쉬시는 스타일이라..

조금 외로웠었는데

전직장에서 알고 지낸 사람들이 있어서 조금은 해소가 되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저 현장일한다고 한명이 소독미스트도 카톡으로 선물을 해주고..ㅎ

저도 고마워서 따듯하게 마시라고 차선물 해줬네요.ㅎ

요즘 느끼는거지만...

일을 하는건 다 힘들지만, 어떻게 버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드네요.

내일도 일나가야해서 간단하게 맥주나 한잔하면서 오늘 있었던일이 기분좋아서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