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믿고 거르는 배우??

이성민배우 남산에선 박통역활 대단하던데요.

연기력으로 까는건 아닙니다.^^;;;
대부분 단독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는 거의 99% 믿고 걸러도 된다고 봅니다.

라미란은 페미코인 탑승후 손절..
조진웅도 영화 운이 약간 없을때가 있었죠

조진웅도 이성민씨와 비슷한 케이스죠.
최근 영화 몇편 아주 정말 볼만하죠.

한국 영화 흥행 타율이 높지 않습니다. 막 주연 대열에 올라섰는데 바로 흥행타를 친다? 이런 케이스가 드물기 때문에 그렇게 된 배우들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거죠. 또 그러다가 흥행작 하나 만나면 인생 뚫리는게 배우이기도 하고, 흥행은 아쉬워도 연기력이 대단하면 여전히 좋은 평가 받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

아, 그 사라진 vip 뭐시기는 노답 영화 맞습니다.

마동석처럼 의이로 출연한거 아닐까요?
아니면 임자만 믿고??

고소영 -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흥행실패(연기력도 그닥)
정우성 - 웬만하면 흥행실패(작품 고르는 눈이 없음)
김명민 - 웬만하면 흥행실패(영화 자체는 재미 있으나 흥행은 안됨)

송강호, 하정우, 황정민 - 웬만하면 흥행성공(작품이 별로여도 흥행하는 경우 있음)

장혁 - 흥행은 잘 안되는데 영화는 재미있음
강동원 - 흥행은 잘 안되는데 영화는 엄청 재미있음

고소영 정우성같은 타입은 믿음 자체가 없으니 거르고 말고 할것도 없죠 ㅎㅎㅎ

이성민은 다작하기때문에 망작도 많이 나오지만 적어도 일년에 한 편 이상 괜찮은 작품을 내고 있죠.
믿거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정한 믿거배는 김명민이죠.

저는 한 세네편 연달아 당하니 믿거배 배우중 하나로 생각되네요.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이성민이요?????
 연극단출신으로 상당히 오래시간 무명으로  내공쌓으셨고
미생, 골든타임등을 시작으로  작품안에서 연기력으론  까일게 없으신분이라고 봅니다.

작품에 대한 호불호는 각본, 감독연출에 따라 갈릴수 있지만  이 배우의 연기및 케릭 소화력은 자타공인
인정할만하다고 보고요.

무명시절부터 이미 오랜시간 지나오면 자신만의 연기색깔이 있는 배우임.
악역, 조연, 주연  어디갔다놔도 자신만의 연기색으로 소화하는 배우고
그게 맘에 안들면 감독이 다른 배우를 쓰는거고요.

필모에 작품 흥행여부가 갈릴진 모르지만  이성민이라는 사람이 작품을 고르는 사람인지  자기를 불러주면 가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인지는 모르죠.  다만  필모와달리 이성민이라는 배우가  연기로 까일거면  대한민국에서
안까일 배우가 손에 꼽을거라고 봄.

워낙 무명시절 배고픈 과거에 중년이 넘어 인지도가 생겼거
지금도 광고등 다른 수입없이 오직 연기로 다작으로 먹고사는 배우라  필모에 망작도 있지만
미생, 골든타임,보안관, 바람났던 그 영화에  공작등등  작품안에서 자기가 할거 200%는 다해주는 배우..

연기력으로 까겠다는게 아닙니다.
필모로 까겠다는겁니다.

배고픈 과거에 중년이 넘어 인지도가 생겼고 다작으로 먹고 사는 배우.
연기로 다작. 필모에 망작.
제가 하고픈 이야기를 다 해주고 계시네요.
믿고 고르는데 개망작을 쏟아내니 믿고 거르는 배우중 하나가 된다는겁니다.
연기력이 좋고 뭐고가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믿고 보는 배우에서

믿고 거르는 배우가 되버리는게 문제라는거죠.

그건 있어요.
연기력 하나만으로 재미까지 잡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