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a/s기사님 불러서 공유기 초기화 한 번 해보고 다시 측정한 속도인데,
초기화 한 번 하니 어제보다는 속도가 조금 오르긴 했는데 그래도 다운로드 속도가 10mb정도 뿐이 안나오는 상태입니다 ㅜㅜ
인터넷가입하고 공유기 설치할 떄 iptime N104Q 이 모델 설치하고 가셨는데 공유기 자체가 별로 안좋은거라고 공유기를 새로 사서
바꾸면 속도가 조금 더 잘 나올거라고 얘기를 하셨었는데 개인 돈 또 내고 공유기 다시 바꿔도 올라봐야 얼마나 오를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처음 인터넷은 원래 kt 올레 기가를 쓰고있었는데 할머니가 혼자 계실 때 tv가 잘 안나와서
수리기사를 불렀다가
수리기사분이 tv유선문제라고 하면서 할머니한테 지금 인터넷 쓰고있는거 보다 더 싸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면서
tv랑 인터넷이랑 같이해서 한 달에 13000원 정도 나가는 상품을 권유하고, 할머니께서는 더 싸니까 그 자리에서 그냥 잘 모르고
4년짜리 약정으로 가입해버리시고 인터넷을 바꿔버리셨어요.
계약할 때 할머니께서 전자서명같은걸 하시긴 하셨다는데 그 직원이 제대로 자세히 설명같은걸 안해줬는지 할머니께서는 금액만 아시고
다른 상세한 내용들은 모르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제가 전화해보니까 '계약할 때 전자서명하고 녹취를 한다. 계약한 내용은 모바일 문자로 보낸다'고 해서
할머니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문자로 와 있긴한데 상품명, 약정기간에 대해서만 적혀있고 그 외에 상세한 내용은 안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직원분께 원래 상세히 안적혀있냐고 물어보니 원래 그렇다고 하셔서, 제가 할머니 혼자계실 때 잘 모르시고 가입하셨는데
지금 인터넷 속도 품질도 너무 안좋고 좀 상세한 내용 알고 싶다 가입할때 녹취했다던데 녹취본을 들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그거는 또
회사방침상 고객한테 못들려준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이 많으신 분 혼자 계시고 잘 모르니까 그냥 가입 권유해서 가입하게 만든거같은데 위약금 안물리고 해지할 방법
없을까요?? 할머니 께서 1월 20일날 가입을 하신거 같습니다.. 아마 이제 딱 한 달된거같네요
일단 지금 현재 a/s기사님 와서 보고 가셔도 다운로드 속도도 너무 안나오고 속도가 굉장히 불만족 스럽네요....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