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사건 생각하나

레알, 그런데도 븅자들은 다리모양 어깨모양 이상하다구 지룰중 ㅋㅋㅋ

아닙니다. 억지 부리면서 남성의 어떤 신체 부위와도 접촉이 수치스럽고 눈물난다고 하면 됩니다.

이런 것도 있는데요...

[단독]“무섭게 째려봤다” 신고로 2년간 재판…무죄판결 보상은 단돈 26만원
2018.04.02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374151

앞에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서 몸을 틀면서 걸어가면 자연스럽게 팔이 몸에서 이격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동영상에서는 앞에 사람을 피하기 위해 몸을 틀 때 팔이 몸에서 이격되다가 도자기 등에 의해서 가려지죠. 거기다 너무 낮은 화질...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자기들만의 상상력을 발휘하더군요. 결국은 다 추측에 불과한데...

팔이 몸에서 떨어지더라도 손등으로 스치거나 툭 칠수는 있지만
움켜쥐려면 몸을 여자쪽으로 틀거나 어깨를 완전히 틀어야하는데
어깨를 그렇게 틀면서 움켜쥐려면 등쪽이 빳빳하게 굳으면서 목이 반대편으로 돌아가더라구요...
CCTV같은 자연스런 동작이 안나와요.  직접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오늘 본 이야기중에 제일 거지같은 소리는
무죄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으니 유죄 준것이 무슨 문제냐는 소리였죠.
"형사소송법 제307조 제2항 범죄사실의 인정은 합리적인 의심이 없는 정도의 증명에 이르러야 한다."
넷상에선 이런 기초적인 것도 모르는 또는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버러지도
지도 사람이라고 똑같은 한명어치 목소리를 내니 엉망진창이 될 수 밖에 없어요

ㅎㅎㅎ
그런 사람도 똑같은 한명어치 투표권을 행사할테니. ㄷㄷㄷ

저는 남자가 움켜잡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어깨까지 움직이지 않아도 팔만 돌려도 움켜잡을 수는 있겠더군요 직접 해보니..

지금 인기글 보면 댓글에 나는 새로 공개된 CCTV보니까 더 의심이 된다느니, 무죄추정의 원칙이랑 증거재판주의가 뭐 어디 법에 규정된 것도 아닌 데 왜 그걸 안지켰다고 이 난리인지 모르겠다고 댓글로 달면서 물타기 하고 그러는 데 진심으로 당황스러웠네요. 헌법이랑 형사소송법에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재판주의가 규정되어 있는데........

이토에도 그분들이 활동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실제 식당에서 재연한다음에 엉덩이를 움켜줬을때와 차이를 비교 분석하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