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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대구 지하철참사 17주기였네요.

근쓸이 2020-02-19 (수) 00:20 조회 : 597 추천 : 4

당시에는 잊지말자 잊지말자 하면서도 어느새 까먹은걸 보면 저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가봅니다.

아직까지 당시 희생자들이 마지막으로 남겼던 문자들을 보면 눈물이 나네요.

오늘 마스크쓰고 동성로 가는 김에 한번 들렀다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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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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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20-02-19 (수) 00:30

작년에 대구지하철사건영화 보니 맘이 너무 짠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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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 2020-02-19 (수) 00:30

진짜 끔찍한 사고 였었죠 그리고 세월호 이전에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이후 제도권 부터 법률을 가장 많이 바꾼 사고 이기도 할겁니다 쌍팔년도 이후 한국에서 누구나 소방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느낀 대형 사고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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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e 2020-02-19 (수) 02:45

벌써 17년이나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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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20-02-19 (수) 06:41

아,, 그랬군요. 잠시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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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진 2020-02-19 (수) 09:17

그뒤로 지하철 좌석 재질이 바뀌는 계기가 된 비극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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