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습니다.

싹싹 빌고 집으로 들어가세요

집에 더 이상 폐끼치기 싫어서요...

뭐 그거야 그렇겠지만
고생 더 하지말고 들어가세요
어차피 고생 더 하고 들어가거나 지금 들어가거나 일거잖아요?

그럴까요... 맞는 말씀이네요... 하지만 지금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20살에 무일푼으로 독립하였습니다만
일단 식사는 아니더라도 잠재워 주는 곳을 찾는게 최우선인듯 하네요.

지금은 찜질방 생활 하고 있습니다.

너무 대책없이 독립하려 하시는것 같아 보입니다만...
개인적인경험이지만 전 첫 독립때 얼음공장에 취직했는데
공장 한켠 2평정도 되는 자재창고를 사장님이 개인방으로 내주셔서지냈습니다.
찜질방 같이 본인의 공간이 아닌곳은 오래 있기 금방 지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허름해도 확실히 개인공간이 있는것과 없는건 천지차이인듯 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조금 된다면 구직사이트에 숙박제공하는 곳을 찾아보시는걸 권유드립니다.
팁으로 하나 말씀드리면 해외취업은 대부분 숙박제공을 하기때문에
그런곳을 찾아보는것도 방법이지 않나싶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것 찾아보겠습니다.

부모님이랑 대판 싸우고 무작정 가출하셨나...

국비지원사업을 통해 학원을 다닐 예정이었는데 첫 수강일을 앞두고 사달이 났네요...

저는 왜 하셨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속상한일등이 있어서 화나서 나오셨다면 다시 돌아가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시고 1달내에 정리하셔서 나오시고요.
결심이 서서 나오신것이더라도 일단 들어가세요.
이러한 계획이 있다 말씀드리고 다시나오셔야합니다.
실패해도 다시 재기할동안 쉴곳이 필요해요.
왜 나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할것인지 계획을 가지고 나오셔야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은 자포자기네요.
당연히 계획은 없습니다. 미래에 대해 기대가 없어서 계획하고 싶지 않네요.
이대로 흘러가는 데로 살다가 죽으려고 합니다...

무일푼에 집나오셔셔 들어가기 싫으시고
나쁜짓 안하실거면
일용 노가다 밖에 없네요
하루 나가셔서 힘들게 일하면 혼자입은 삼사일 버티지 않겠습니까?

님 이대로 밖에서 구르면 100% 빚쟁이 됩니다 그럼 집에 더 폐끼치는거에요 집에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