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들과의 여행? 전 솔로ㅠ

저라면 안가죠 우리도 딱 3팀이고 내가 그 커플부부쪽이었는데 솔로친구는 별로 잼써하는것 같지도 않고 그렇더라구요 셋이서 놀러갔을때 처럼 기분도 안날꺼고

아무래도 그렇겠죠 ㅠㅜ 친구들이야 가자고 하지만 눈치껏 빠져주는게 와이프들도 편할 것 같고 그러네요

설마 여행 경비도 나눠서 내는거면 호구네요.

아 풀빌라 비용은 친구들이 반씩 한다고 했습니다 ^^; 자기들 때문에 비싼데 가는거라구요.

주객이 전도되어 버린 느낌이네요.

예 이게 어쩌다보니;; 와이프들 데리고 가서 어떤 숙소 잡는지가 생각이 달랐었네요

집사겸 일꾼겸 꿔다논 보릿자루 역활 하시려면 가세요 -_-
친구들도 진짜 내심 빠져주길원할거 같네요 ;;;

거실에서 자면된다? 기분좋게 놀러가서 그게 무슨 처량한 방치 플레이에요 그러지마세요 담에 친구들끼리 가요 ㅠㅠ

그르게요^^; 의견 감사해요. 심각히 고려하겠습니당...ㅜㅠ

저같으면 빠지겠네요. 여행내내 뻘줌의 연속

저도 그럴거같다는...

5명이 서로 다 친하면 상관없는데...
여자둘이 한방, 남자셋이 한방써도 되구요.
자주보는사이 아니라면 좀 불편하겠네요.

저는 각자 다 꽤 봤습니다만... 와이프 둘끼리는 잘 모르겠네요

친구 와이프들이랑 친하시면 같이 가서 노는데 큰 불편 없을텐데 별로 안친하면 저같으면 안갈꺼 같내요.

역시 안간다는 의견이 많네요. 제가 아직까지는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있나봅니다 ^^;;

가지마요 ㄷㄷ

그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ㄷㄷ

글쓴분께 소개시켜줄 한분이 같이 한다면 모를까...
상당히 애매하군요 ㅜ

우와 그거 참 좋은 생각입니다!...만 ㅋㅋㅋㅋㅋ 매우 애매합니다 이게 ㅋㅋㅋ 안간다고 어떻게 친구들 기분 안상하게 거절할지도 애매합니다ㅋㅋㅋㅋㅋ

제가 경험해 봤습니다.
비슷한 케이스인데... 불편한 기억이였습니다....  물론 전 따로 방에서 잤지만
가시방석에서 술먹는거 같아서 술도 못먹고 채할거 같아서 일찍 잤네요 ㅎ

오 경험자시다! 따로 방에서 자도 불편하군요...

그냥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친구들도 어느 정도 불편한 기분이 들거라는거  이해해줄거같은데요.. 다음에 같이 간다하고 두커플끼리 갔다오라고한들 이해못할바도 아니죠.

제가 처음에  대학때 엠티갔단거 생각하고 그냥 오케이 해버린 잘못이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친구는 친구 입장대로 제가 생각하던 방식이 황당할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ㅇㅅㅇ

케바케에요
본인이 와이프분들 하고도 친하면 별 상관없어요
우린 친구들 모일때 솔로도 껴서 잘 놀러다니고 했거든요
제가 친구들 입장이면 오딘골님 빠진다 하면
그게 훨씬 허전하고 서운할거 같습니다
와이프들은 여자라 방 따로 필요한데
서로 친하진 않다 하셨으니 방은 따로 잡아야죠
그래서 미안하니 경비대지 말라는것 같은데요
남자들이야 뭐 술판 벌이다보면
그 자리에서 하나씩 뻗는거죠 뭐ㅎ

와...제 친구인줄 ㅇㅅㅇ;; 안간다 그러면 딱 재호임 님처럼 말할거같네요ㅋㅋㅋㅋㅋ

남자끼리 먼저  잡았다가  와이프들이  낀거 같은데  걍  같이가셈 
아에  와이프  모르면  몰라도  친구  와이프니  안면도  있을거고  솔로  하나가  고추장  양념이되야  재밌어집니다

정확하십니다!ㅋㅋ 회원님들 의견이 다양한걸보니 상당히 애매한 상황은 맞나봅니다. 친한 친구 가족들이라 저야 양념이 되든 튀겨지든 볶이든 상관없지만 친구 와이프들은 제 친구가 아니라 불편할까 그게 좀 걸리네요.

애초에 주 목적이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이었지만....
상황이 이리 변질되어 버렸으니 선택하셔야 할 거 같네요...

글쓴이님이 친구분들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으로 가셔서
친구들 부부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실지,
아니면 그냥 조용히 다음을 기약하고 물러나실지요

저라면 그냥 친구들을 잘 설득해서 다음을 기약하고 물러날 것 같아요~

사실 놀러가는게 일이 되면 안되는건데...제가 애당초 답을 잘못했다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혼숙 하는데 우린
저도 솔로
가끔 큰방 빌리고 (방 두개 거실 있는  집 빌려 거실에 남자들 자고 한쪽엔 마눌과 여자 아이들 자게 하고 방 하난 남자 아이들 자게 하고 전 간혹 술 어지간히 오르면 남자 아이들 방에서 잠....) 따로 작은 방 구해서
큰방서 1차 하고 남자들끼리 작은방 가서 먹고
가끔 눈치 보기는 하는데 나름 뭐...

아직 친구 둘이 신혼이라 하하 ^^;; 조금만 지나면 저희도 그렇게 되겠네용

신혼....
그럴 수 있죠 ㅎㅎㅎ

안가는것도. 괜찮아요. 저도 매년 여름에 6명친구중에 4명만 결혼해서. 애들도 2명씩 있고. 18명입니다. 애들 세상입니다.

크으 차라리 애들 있으면 제가 생각하는 불편함은 많이 없겠어요 ㅋㅋ 다른 문제가 생기겠지만...

크게 보셔야죠.  40살까지 미혼이였던 제가 볼 때에는 기회입니다.  이번 여행은 친구 와이프에게 좋은인상을 심어주는데 주력하세요.  특히 외모요.  그리고나면 그분들이 알아서 소개팅 시켜주십니다.  여자들은 그런거 아주 즐겨요.

박지성급의 넓은 시야이십니다!ㄷㄷ

무슨 여행을 각각 자차로 가는지 이해가 안됨
인원 5명이면 한차로 가야 같이 가는 느낌이지 그걸 각각 따로가면 그냥 밥 술 같이먹은 것 밖에 안됨
이동 따로 잠도 따로.
나라면 안감

같은 지역에 살지 않아서 그래요. 여행지는 영덕이구요, 친구들은 각각 경기,충남 살고 전 경북 살아요ㅋㅋㅋㅋㅋ 원래는 친구들이 srt타고 동대구역오면 제가 픽업해서 가려 했는데 각자 와이프 불편할까싶어 그러는거 같네요. 그리고 요즘 수도권에서 영덕가는 길이 뚫리기도 했구요. 루어매니아님 말씀대로 그런 면이 있어서 저도 고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