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 10명 모두 ‘음성’ 판정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 10명 모두 ‘음성’ 판정
백경열 기자 [email protected]

대구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 1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가동하는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은 40대 남성 1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 남성은 중국 우한을 거쳐 지난 25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구에서는 지난 27일에도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 2명이 발생했지만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대구 지역 환자 10명은 모두 자가 격리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