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폐렴 백신 개발 박차 …화난시장 샘플에서 바이러스 분리 성공

포이에마 2020-01-27 (월) 01:02 조회 : 928 추천 : 1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 추출 작업도 병행
베이징에서는 확진자에게 에이즈 치료제 투여

[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중국 당국이 우한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6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가 우한시 화난 해산물 도매시장 환경 샘플 585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핵산 33개를 검출, 양성 환경표본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을 추출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상하이 약물연구소는 '우한 폐렴'에 효능이 있을 수 있는 30여종의 약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약물은 에이즈 바이러스(HIV) 퇴치에 효능이 있는 기존 약물 12종과 감제풀 등 중국 약재들로 임상 시험을 통해 효능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베이징 보건 당국은 '우한폐렴' 환자들에게 에이즈 치료에 쓰이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인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투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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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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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uo 2020-01-27 (월) 01:10

우한폐렴' 환자들에게 에이즈 치료에 쓰이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인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투여하고 있다.

제가 아래글에 이렇게 알려드렸는데...

"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한 이유는 계속 변이가 와서 이 바이러스에 대처할 백신을 단기간 (수년내에) 만들어 낼수 없다는 점 이랍니다."

HIV 처럼 자꾸 변이가 오니까 그럼 AIDS 치료제라도 투여해 보자 라는 발상인데, 오늘 아침 미국 CDC 소속 의사 한분이 그냥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try 해 볼수는 있는거겠죠. 하지만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AIDS 백신이 개발되는 만큼의 시간 (수십년) 이 걸릴 수 있다는게 미국 CDC 의 견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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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umul 2020-01-27 (월) 01:29

감제풀 , 중국약제 같은 특정 식물이 백신이 된다니 심히 중국스런 발상이다.

이건 그냥 인민을 통제하기 위한 기사라고 보면 된다.

현실은 연가시나 감기같은 영화처럼 항체 보유자나 윈다졸처럼 어떤 약이 백신으로 우연히 발견될 일은 없는것 같다.

현실은 영화 컨베이젼이나 괴물에 가까운것 같다.

컨베이젼에서는 항체보유자가 있더래도 그 사람의 항체를 추출해서 백신화하는데 수년이 걸리는 작업이라고
다른영화에서 보여줬던 시놉시스는 완전히 무시하고 이런 방식의 백신화는 이미 포기한다.

또 어떤이는 어떤 식물이 백신이라고 헛소문을 퍼트려서 사람의 죽음을 가지고 돈을 번다.

그리고 민중들은 영화 괴물의 마지막처럼 정부에게 목숨을 맡기지 않고 스스로 총을들어 스스로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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