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라는 사람들 특징

어...정치 잘 모를때 옛날에 자한당 시절에 나는 중립이다..하면서도 민주당을 찍긴했네요 저는

너네 막장이니까 일단 좀 뒤집혀져봐라 하고..

어느쪽이던 합리적인 방안으로 끌고 나가면 자한당이던 민주당이던 찍을 터인데 자한당은 사실 지금 상황으로 크게 찍어줄 이유가 없는 당이라...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자한당을 밀어 줄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나마 민주당을 밀어주는거지 민주당이 완벽해서가 아닌거라 생각하고

어차피 현상황에선 답이 민주당이라면 그 민주당을 냉철하게 보고 성장하게 하자는 건데 그것조차 용납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무조건 민주당이면 따봉이라 해야 한다는건지.

선거시즌이라 오해할만 하긴 했다고 생각은 들긴합니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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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글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포장된 수꼴들의 피난처"라는 생각이 드네요.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민주당 성향인 사람들은 굳이 "중도"라는 표현은 안 쓴다고 봅니다
그러나 자한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 상당수는 "중도"라는 말로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중도층 경향(박시영의 눈) 1. 대세편승.  2. 민생(경제)민감.  3. 이성보다 감성중시(??. What the fuck).

이번 총선은 한일전이라 고민없이 편하게 투표할 수 이쓰요.

원래는 정치 지능이 낮은 계층인데 503 탄핵 이후엔 샤이 보수가 자칭 중도로 포장을 해서리...

중도란 말만큼 웃긴 단어가 없죠. 의미상으로는 아주 좋아보임에도 말이죠.
정치면에서 한쪽을 지지해서 겪게될 어렵고 피곤하고 귀찮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 내뱉는 말이 중도거든요.
실제로는 무관심하거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정치 얘기가 나왔을때 자기가 아무것도 모르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내뱉는 말이기도 하구요.
본인이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중에 진정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양비론 프레임을 가장 쉽게 어필할 수 있는게, 중도층을 가장한 것이지요

수꼴이 당당치않을때 꺼내는 카드가 중도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