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둘다 선호하지 않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일정부분 진보쪽 대포로는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격으로는 유시민이 초큼 위
헌데 진보정권의 무능과 집단적부패를 대하는 부분에서
희비가 갈렸다
진중권은 진보의 집단적 부패를 보며 '그건 아니지했다 너네 잘못됬어' 했다
그 후 스스로에 비추어 양심에 거리낌이 없어지니 자유가 생겼고 입은 날개를 달았다
집단적부패 카르텔에 공격을 받으며 상채기는 날망정 솔직히 신경이나 쓰겠나
감정적이고 궁상스런 부분은 있어도 양심에 비추어 쪽팔리진않을테니
반면 유시민은 집단적 부패카르텔의 구린게 드러났을때 방패막이를 자처했다
옹색한 방어논리를 펼쳤다 하지만 점점 자괴감이 들었을 것이다
나름 십수년전 국회에 백바지입고 갈 정도의 패기가 있었는데
잘못된 조직을 옹호하기 위해 썰을 풀어야하는 자신을 돌아보며
입은 자연스레 닫힐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던가
진보의 집단적 카르텔의 부패
중국 홍위와 4인방의 부패 그리고 광신적 문혁
일정 종교적 부패 맹목적 부패로 보인다
아이러니하지만 이번정권에서 진중권은 자유를 얻었고 유시민은 조직의 노예가 된 셈이다
유명 시민단체들도 권력을 분점하며 고기맛을 본 후 부패와 카르텔의 축이 되버렸다
끝까지 견제의 위치에 경고등을 키는 위치에 있어야했거늘
사실 참여정부가 참여라는 이름으로 견제의 위치에 있어야 할 시민단체를 권력의 내부로 초큼씩 끌어들일때 부터 우려했다
이건 감리회사가 시공회사의 자회사로 들어가 부실시공으로 가는 길 아니던가
문득 폴란드 자유노조 바웬사가 집권후 어떻게 부패하고 무너졌는지가 오버랩됬다
노무현때는 그래도 김대중이 살아있었다 잘못했을때 언제든 노선 변화를 견인해 줄 인물이
지금은 아무도 없다 집단적 부패가 폭주해도 그들의 방향을 수정해줄 이가 어디에도 없다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6885)
공공칠빵빵빵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