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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결혼준비중 의견충돌

[회원게시판]
글쓴이 : 부크레슈티 날짜 : 2020-01-21 (화) 23:25 조회 : 943 추천 : 0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은 준비중인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결혼준비중 한가지 걸리는게 있어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 씁니다.


결혼에 들어가는 비용은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크게 결혼에 드는 비용을 계산해보니


1.집중도금(1억5천6백), 2.집잔금(9천7백), 3.결혼식,가전,혼수,신혼여행등(대략5천) 입니다.(계약금은 낸 상태입니다)


집 중도금과 잔금은 양가부모님게 절반씩 지원 받기로 했습니다.


이제 다음주에 집 중도금을 치러야 하는데


여자친구 입장은 중도금을 저희집에서 치르면 잔금과 결혼에 들어가는 나머지 비용을 여자친구가 치르는게 계산이 편하니깐 그렇게 하자고 합니다.


제 입장은 중도금 절반씩 계산해 입금, 잔금 절반씩 계산해 입금하고 그 이후는 저희가 저희돈으로 준비하자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자친구는 1. 이 2+3과 얼추 비슷하니깐 1을 저희집에서 처리하면 2+3을 여자친구집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유는 없고 그냥 그게 계산이 더 편하다고 생각하십니다.


그게 맞나요?


저는 중도금 낼때 절반씩, 잔금치를때 절반씩 내는게 더 계산하고 정리하기 깔끔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제 생각이 틀렸는지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긴솔 2020-01-21 (화) 23:30
여자친구 집쪽에서 갑자기 큰돈 못구해서 그렇게 이야기 할 수도 있지요. 그런 일로 얼굴 붉히지 마시구요 져주세요. 그게 이기는 거에요.
     
       
글쓴이 2020-01-21 (화) 23:46
물어봤는데 딱히 그런 이유는 없다네요. 그냥 그게 계산이 훨씬 편하다고만 하네요.
저는 집은 양가 부모님이 지원해 주시니깐. 집만큼은 정확하게 계산해서 집만 딱 지원받고 나머지는 형편에 맞춰 준비하자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근데 여자친구 입장대로 하면 이게 정리가 안되거 뒤석여 버리는거 같아서요

딱 정확히 반반 내자는건 저도 아닙니다. 있는사람이 더낼수 있죠 사랑하는사이에
근데 부모님 지원을 제가 안받고 싶었는데 여자친구가 지원받자고 졸라서 지원받게 된거거든요
그래서 좀더 정확히 하고 싶어서요ㅠㅠ
에로즈나 2020-01-21 (화) 23:41
그렇게 따지면서 결혼하면 유지하기 힘들꺼라는게
유부남의 의견 입니다. 결혼해서는 불합리하고
공평하게 하기 힘든일이 지속적으로 생깁니다.

서로가 억울하다고 느끼는 상황이요.


그런데 그때 사랑으로 내가 더 손해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면서 생활해도 힘든게 결혼생활인데

그깟 돈 얼마에 따질정도면 결혼해서는 억울해 죽습니다.

잘 생각하세유..

결혼은 내가 희생해서라도 상대방을 행복해주게 하고싶어서
하는거지..

공평하게 하는순간 서로 손해보는거 같고 불만만 생깁니다
     
       
글쓴이 2020-01-21 (화) 23:49
공평하자는건 아니에요. 당연히 누군가 손해볼수 있죠.
다만 저는 정확히 집값만 부모님께 지원받자는 의견이라 저렇게 될 경우
그 경계가 모호해 지는거 같아서요.
제 의견대로 하면 집값은 부모님들 돈으로 정확히 치르고 나머지는 저희돈으로 해결하면 되니깐요

참고로 여자친구는 사회생활한지 얼마 안되 모아둔 돈이 거의 없습니다.
제 의견대로 하면 나머지 준비는 거의 제가 해야하죠

다만 전 부모님 지원을 추가로 받는게 싫고 그런 의미에서 제 의견이 좀더 계산하기가 쉽다는 생각입니다.
CRYSTAL 2020-01-21 (화) 23:49
7대3이 아닌거부터가

축복이시구만요 ㅎㅎ
싹쓰리란다 2020-01-21 (화) 23:50
조삼모사 같은데... 난 아마 여자한테 그러라고했을듯
kimchira 2020-01-21 (화) 23:55
벌써 부터 계산각 나오시면 앞으로 많이 힘드실듯 서로..
처릿 2020-01-22 (수) 00:18
딱히 이유없으면 글쓰신분 말대로 해야줘 계산빠른게 뭐가 중요함
곰나라탱 2020-01-22 (수) 00:21
깔끔하고 정확한걸로 하자면 님의 의견이 확실히 맞습니다.

그러나 여자쪽 의견도 금액이 서로 비슷하다면 충분히 융통성으로 맞춰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비슷한 걸 우기면 상당히 골치아픈 습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그게 아니라 대충 비슷한거면 맞춰줘도 충분합니다)

비유하자면  약속시간에 항상 칼같이 나오면 정확하고 좋지만 가끔 5분 정도 늦는다고 해도 충분히 맞춰줄만한
일이라고 보는거와 비슷합니다)
     
       
글쓴이 2020-01-22 (수) 00:59
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깔끔하고 정확한게 어느쪽인지 확인하고싶었습니다.

누구의견을 따르냐는 뭐 결국은 제가 양보를 또 하겠죠.ㅎㅎ

다만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제가 그렇게 틀린 생각을 하고 있는지.ㅎㅎ
쭈아 2020-01-22 (수) 00:32
결혼할 여자분 말대로 해도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왜 구지 본인의 의견대로 할려고 하나여?
벌써부터 그런 마음이면 결혼 이후 부부간 신뢰에 금이 갈수도 있습니다. 별거 아닌데
이왕이면 신부쪽 하자는대로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글쓴이 2020-01-22 (수) 00:42
굳이 제의견대로 하자고 팽팽히 주장하고 있는 상태는 아니고 그냥 저의집 생각과 여자쪽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결국 한쪽이 양보해야죠.ㅎㅎ

다만 여자쪽에서 당장 융통할 돈이 없는데 1~2달 이따 생긴다던지 그런 사정도 딱히 없는 상태에서 저렇게 하자고 말씀하시니깐요.

저희도 저 중도금 다 처리하려면 있는돈 없는돈 박박 긁어 모아야 하는데 제 의견처럼 하면 저희쪽에서도 시간적 여유도 어느정도 생기고 하니깐요.

사실 당장 저 금액을 처리하면 제가 가진 전재산을 다 쏟아 붓는격이라 당장 내일 생활비 걱정까지 해야할 지경이라서요. 뭐 여친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ㅎㅎ

사실 집도 저는 오래된 아파트에서 1억 5천가지고 적당한 선에서 시작하자고 햇는데 여자친구가 새아파트에서 살고싶다고 해서 집값이 3억가까이 되 버렸고 그래서 부모님 지원도 받기로 한 상태거든요.

이것마저 제의견 안따라주고 양보해 달라고 하니 사실 좀 화가 나는 부분도 있기도 해서 그런것도 있네요

여담이 길었습니다. 아무튼 조언 대단히 감사드립니다.ㅠ
화이트골드 2020-01-22 (수) 00:38
5:5 인데다 결론은 결과가 같은데 무슨 문제라도?
     
       
글쓴이 2020-01-22 (수) 00:51
문제는 없어요. 저도 얼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그게 사실이죠 더 따져봐여 얼마나 차이나겠어요 부부될사이에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다만, 제 방식이 좀더 부모님한테 지원받는돈을 계산하기가 훨씬 정확하게 계산될거 같은데 짜구 자기 방식이 계산하기가 더 정확하다고 하는 부분부터 이해가 안가고

무엇보다, 아무 이유가 없는데 우리가 먼저 돈을 치러야 한다는것
뭐 여기까진 그럴수 있습니다.
자기방식이 계산이 더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이해가 안간다는 겁니다.ㅠ

사실 결혼식장도 소박한데서 작게 하길 제가 원했으나, 예쁘로 화려한 데서 하기로 해서 비용이 많이 들 예정이구요.
집도 대출끼고 전세나 오래된 아파트에서 시작하자고 원했으나. 여자친구가 새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 지원까지 받게 된 상태입니다.(전 받고싶지 않았거든요)

사실 하나 둘 다 맞춰주고 있는데 이거까지 자기 의견대로 해주길 바라니 솔직히 지친것도 어느정도 있네요.ㅎㅎㅎ 여자친구를 욕하는건 절대 아니고요. 그냥 제 마음상태를 토로하고 싶었습니다.

읽어주실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댓글 감사드립니다.ㅎㅎ
응큼늑대 2020-01-22 (수) 00:47
큰 이유없이 그럴수도 있고
돈이 당장 없어서 그럴수도 있고
부럽네요.
전 지금 전세집 구하기도 빡쎈데 ㅠㅠ
응큼늑대 2020-01-22 (수) 00:48
큰 이유없이 그럴수도 있고
돈이 당장 없어서 그럴수도 있고
부럽네요.
전 지금 전세집 구하기도 빡쎈데 ㅠㅠ
     
       
글쓴이 2020-01-22 (수) 00:57
당장 융통할 돈이 없는건 또 아닌거 같아요 사실 잔금치르는게 얼마 남지도 안았거든요 길어야 2달?
그냥 이유가 없고 그게 계산이 더 깔끔하다고 생각한데요.ㅎㅎ
아무리 봐도 제방식이 더 깔끔한데.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생각하시고.ㅎㅎ

그냥 전 누구 방식을 따르냐 보다는. 누구 생각이 더 맞나를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펀딕 2020-01-22 (수) 02:10
다른걸 떠나서 금전적인것만 따져볼께요

1) 예비와이프분 의견대로 할 경우
글쓴분집안부담비용 = 1억5천6백
예비와이프분집안부담비용 = 9천7백 + 대략5천 = 1억4천7백

2) 글쓴분 의견대로 할경우
글쓴분집안부담비용 = 7천8백
예비와이프분집안부담비용 = 7천8백
그리고 나머지 비용인 1억4천7백은 두분이서 해결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윗댓글을 보니 예비와이프분이 사회초년생이라 모아둔돈이 거의 없어서 본인이 많이 부담을 해야된다고 하는데
이게 같이살면서 둘다 벌어서 같이 갚아나가는 형태라면 상관이 없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글쓴분이 거의다 돈을 내야되는 형태라면 글쓴분이 80%부담한다고 할때
글쓴분집안부담비용 = 7천8백+1억1천7백6십 = 1억9천5백6십만원
예비와이프분집안부담비용 = 7천8백+2천9백4십만원 = 1억7백4십만원

보니까 예비와이프분이 공평하게 절반씩 부담하고 싶어하시는거 같은데
결혼하고 처가집에 잘해드리세요 그냥 ^^
빼콤 2020-01-22 (수) 08:03
얼추비슷하면 대충 넘어가요. 그게 편해요.
누구 생각이 맞고 틀리고가 뭐가 중요합니까.
성격이 따져야 되는 성격이시면, 그냥 내가 맞는게 져준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세요.
못넘어 가겠으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제희아부지 2020-01-22 (수) 08:54
답없는거 같은데...
이거 천만원 때문에 쓴거 아닌가요?
156백만원 vs 147백만원
그리고 뒤에 147백만원은 너무 널널하게 잡아서 절약도 좀 될듯하고..
지금 이문제 아닌가요? 답정남 같은데요...

어쨌든 위에 이유라면 부부간에 신뢰도 고민해야함
위에분 말대로 늦지 않음..

그리고 무슨 결혼 신행 혼수에 5천씩이나...
흠 그정도 들어가려나...
11년전에 속도위반에 제주도 갔지만 2천에 끝났는데 ㅠㅠ
마눌이 해외여행 한번 대꼬가야하는데 ㅠㅠㅠㅠㅠ
미트맨 2020-01-22 (수) 09:36
걍 여자쪽 말대로해요 뭔남자가 천만원가지고..솔직히 세상이 바뀌었다고 해도 아직도 남자가 집하고 결혼비용 더드는게 현실이구만 지금 여자쪽에서 반정도부담해주는거만해도 나는 완전 개념넘친다고 생각되는데...
정의구현 2020-01-22 (수) 12:52
결혼비용 반반씩하자는 여자를 만나다니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네
이런거 물어보시는 남자를 만나는 여자분이 부처인듯
공공칠빵빵빵… 2020-01-22 (수) 14:16
좋은게 좋은겁니다.
결혼 후 맞벌이에 생활비 딱딱 반반 내가면서 사실건 아니잖아요?
Positano 2020-01-22 (수) 15:40
님 생각이 틀린 건 아닌데, 저는 1이 더 깔끔하게 느껴지네요~
그러제 2020-01-22 (수) 23:25
여자친구말대로 하면 편할꺼 같긴한데 나중에 여자가 혼수가전이랑 결혼식 5천에서 돈 조금이라도 적게 쓸려고 엄청 노력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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