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이 실수로 조계종에 육포를 선물로 보냈을 것 같은가요?

정치인들이 자신의 종교가 아니라도  불교계를 대표하는 곳이라서

해마다 이곳에 한 번쯤은 얼굴을 보이며 표를 단속하는 실정인데

자유당이 실수로 육포를 보냈다는 것이 믿어집니까?

자신의 자녀보다 표를 더 귀하게 여기는 우리나라 정치풍토에서

조계종에 육포를 보낸 사건이 단순 실수였다고 믿어지십니까?

재차 삼차 확인을 거치는 것이 상식에 부합하고, 머리라는 것이 장식이 

아니라면 분명 실무진에서 제지를 했을 것인데, 이런 사건이 벌어진

것은 실수를 가장해서 불교계를 욕보이려는 수작질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군요.

황교안 장로를 위한 수작질과 조롱을 담아 실수를 가장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