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 진행중인데...

전세보증보험이 필수죠.
집주인이 시간차 융자하면 그건 아직까지는 못막죠.
확정일자 적용은 다음날. 대출 승인은 당일이라서요.
그거 막는 법은 올해 중순쯤이나 될것 같고요.
뭐 이게 제가 아는 정도입니다.

맞아요, 그래서 전세보증보험을 들건데,  잔금치르는날에 융자가 발견되면, 전세보증보험을 들수가없어요..조건이안되서.. 그럼 그땐 그냥 취소하고 돈달라고하면 되나요?

밑에 분이 써두신대로 계약서에 단서조항을 달어야 합니다. 근저당 잡히면 계약 무효에 계약금 반환하고, 기간만큼 법정이자 지급해라. 뭐 이런거죠.
그렇지 않으면 뒷통수 맞고 전세사기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들었습니다.
엊그제 jtbc에서 나온 집600채 주인 전세금 들고 잠적하는 것 같은 일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정 불안하시면 전세보증보험 들어야죠.

잔금 내는날 다시 등기부 등본 확인하고 그 다음날 다시 확인하고 그러면 될듯 합니다.

확정일자를 먼저 받더라도 효력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조건이 실입주가 되어야 하는거라서.

만약 잔금 치르는날 융자가 발견되면 어떻게해야되죠??

그냥 취소한다 하고 돈다시 돌려달라고하면 되나요?

ㄷㄷㄷㄷㄷ

악의적으로 임차인이 그래버리면 일단은, 후에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는건 사실이라.
최초 계약시에 특약에 계약서날짜부터 전입일 익일까지 근저당 (대출) 없기~' 라고 안써두셨으면,
취소시 불이익받는건 당연합니다만, 근저당도 어느정도 선인지 파악해보는것도 소액일지도 모르니까요,
전세보증보험도 참 100% 보증도 아니고 그 상한선도 있더라구요 돈도 또 수십만원 깨지던데;.

모쪼록 잘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엔 전세시에 꼭 특약에 '근저당' 하고 '하자보수 수리'등은
꼼꼼히 써두시는것도 좋아요  핫팅~

아차 악의적으로 그사이 근저당 잡아버리면 어찌할 법은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ㅠㅠ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다음엔 특약에 꼭 써야겠어요.

건물 등기부만 보시면 안되구요, 토지 등기부도 봐야 합니다.
건물에는 이상 없지만 토지에 압류가 있다면 전세보증보험이 가능할까요?
제 경우 토지 등기부에 압류가 있어서 자세히 알아보니...
준공 후에 옥탑을 불법으로 올린 건물이고, 벌금을 안내서 구청에서 압류한거였습니다.
확실한건 아닌데 압류 때문에 전세보증보험 안될거라 해서 포기했었구요.
(불법건축물은 전세보증보험이 안된다고...)
부동산이 계약금 걸기 전에는 건물 등기부만 보여주고 이상 없다고 하더니만,
나중에 계약서 싸인하려고 하니 그때서야 토지 압류 있다고...
제가 이런 식으로 부동산에 당했습니다.

저도 작년 5월 전세 처음 계약하며 비슷한 심정이 들었지요.
저같은 경우엔, 계약 진행하기 전에 먼저 전세보증보험 가서 문의했더니,
계약하려는 집에 일단 담보가 되어있는데, 임대인이 전세금으로 대출을 상환하는 조건이라면 보증보험 가능하다고 답변을 들어서,
계약할때 임대인께 말했더니 그렇게 하겠다 약속받았습니다.
임차인이 그 집 계약 잔금일자 전에 확정일자를 미리 받는건, 제가 기억하기론 은행권에서 집주인이 그 집에 담보대출을 못받게 하는 효력이 있다 하더군요. 확정일자 후부터요.
이건 보증보험에서 말해준겁니다.
잔금 치르는 날, 임대인과 같이 은행가서 은행융자 상환하고 당일 바로 처리가 안되기에, 상환접수증? 확인증을 받아가니 보험증권에서 인정해주면서 전세보험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진행한 기억이 나네요.
혹 다른 궁금하신거 있음 알려드리겠습니다.
아. 전세보증보험이 몇 군데가 있는데, 정부에서 하는 주택도시보험공사에서 들면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모시거나, 다자녀거나..이런 여러조건중 하나라도 되면 보험료가 반값으로 확 줍니다.
조건이 여러가지였는데, 전 부모님 모신다는 서류( 주민등록등본) 제출하니 반값.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