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달 모빌리티 콘셉트 공개

렉서스 제로 그래비티. 렉서스 제공. 렉서스가 7종의 서로 다른 달 모빌리티 컨셉트를 16일(현지시각) 공개했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기업 도요타의 럭셔리카 브랜드 렉서스는 달에서 이동할 수 있는 수송수단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패션잡지 ‘도큐먼트 저널( Document   Journal )’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렉서스는 미래 전기차를 미리 볼 수 있는 컨셉트 카 ‘ LF- 30’을 그동안 개발해왔다. 이런 이유로 달 모빌리티 컨셉트도  LF- 30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렉서스 루나 크루저. 렉서스 제공 이날 공개된 저중력 환경에서 점프를 할 수 있는 누에고치처럼 생긴 ‘로버 ’,  1960년대 자동차 디자인을 따른 것으로 보이는 로켓처럼 생긴 ‘코스모( Cosmo ) ’,  ‘렉서스 제로 그래비티’로 이름붙인 미래형 오토바이 등은 자동차의 모양을 갖고 있지 않다. 특히 제로 그래비티는 미래형 모터사이클에 가까운 형태다.

자동차 모습에 가까운 디자인을 보유한 ‘문 레이서( Moon   Racer )’는 투박한 휠과 매끄러운 지붕라인을 지녔다. 오프로드 트럭을 연상시키는 ‘루나  Y’ 도 함께 선보였다.
렉서스 루나  Y.  렉서스 제공 렉서스 루나 모빌리티 컨셉. 렉서스 제공 렉서스 문 레이서. 렉서스 제공. 렉서스 문 롤러. 렉서스 제공. 렉서스 코스모. 렉서스 제공.

[김민수 기자  reborn @ 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