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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비하 = 콩가루 막장 사회 만듭니다

prisen 2020-01-15 (수) 01:55 조회 : 796 추천 : 10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넌 공부 안 하고 몸으로 떼우는 직업이라며 비하

경찰 소방대원 군인이 순직하는 일 많은데
판검사 의사 못 돼서
몸으로 떼우다 일찍 죽는 직업 선택했다고 비하

놀면서 돈 버는 국회의원은 귀하신 분

악질 범죄자에게 벌금 약간 때리고 풀어주는 판사는 귀하신 분

뭐.... 이런 콩가루 세상을 원하는 게 아니면
타인의 직업을 비하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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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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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글쓴이 2020-01-15 (수) 01:57

어떤 미친 놈이
서연고 못 가서 몸으로 떼우는 직업은 다 천한 직업이라고 떠들어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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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좋앙 2020-01-15 (수) 02:04

근데 공부에 관심 없으면 기술이라도 배워라 정도로 받아 들일 순 없는건가?
그런 의미면 현실적인 조언인데 이건 내가 너무 좋게 보는 건가?
영상 보니 딱히 그렇게나 비하 의도가 있었는가는 잘 모르겠던데
뭐 우리내 학창시절에 워낙에 그런 소리들을 들어와서 그런가
예전엔 그랬지 공부머리 없으면 기술이라도 배우라고 먹고는 산다고 먹고 살길 찾으라는 의미인데 이것도
나쁘게 보자면 나쁘게 보이긴 하겠어요 요즘은 영상매체에 나오는 사람들에게 공격하는게 일상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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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짜ㅇ 2020-01-15 (수) 02:10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배웠지만, 살아보니 귀천이 있습디다.
세계 어딜가봐도 정도차이만 있을뿐이지 열받지만 직업엔 귀천이 있더란 말입니다.
그래도 소위 잘 배워 올바른 지성을 갖춘 자들이라면 그런걸 들먹이며
위화 하진 말아야지. 한국엔 이런 잡것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학력 높다고, 학위 많다고, 직업 좋다고 하는것들중에 특히 더 많은걸 보면
이런건 그냥 배움관 상관없이, 자라며 받은 가정교육과 타고난 천박한 인성이 문제인것도 같습니다.
하나 더 붙이자면, 교육의 문제이기도 하고요.
한국엔 학교란 이름의 대입예비집단 외엔 실제 학교가 없다는 누군가의 현실비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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