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정말 하는게 맞을까요?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인생은 선택
선택은 자신의 몫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번뿐인 인생이니까 결혼이 필수다 라는 말에 동의는하는데 그걸 굳이 젊을때 할필요는 없겟죠.......

젊었을때는 몇살 기준이죠?

정말 좋은 배우자라면 무조건 ㄱㄱㄱ
아니면 안하는것도 답...

결혼하는 분들 상대방이 정말 좋은 배우자라고 다 결혼하지 않나요?

이 대답을 사실 여기서 얻을 순 없죠. 잘 사는 사람은 하라고 할테고 힘든 사람은 하지 말라고 할테니,,

어차피 여기서 득표한 대답대로 결정하실 것 아니란 전제 하에~~

전 하라고 하겠습니다. 삶을 보는 관점이 나에게서 가족으로 좀 확장된다고 생각해요.

좀 더 섬세하고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막중한 책임감과 되돌리기 어려운 인생의 선택이라는 점도 공존합니다.

즐겁기만 한 삶은 분명히 아닐 순 있지만 가볼 만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중한 책임감과 되돌리기 어려운 인생은 이해하겠는데

좀더 섬세하고 넓은 시야 이거는 먼지 모르겠네요.

결혼 초에는 아무래도 이쪽저쪽 눈치도 좀 보게 됩니다. ㅋㅋ

내 주변에 일어나는 사안을 섬세하고 넓게 봐야 가정의 평화를 지키게 됩니다.. ㅠㅠ

왜 우세요 ㅜㅜ

여친한테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것까지 다 터놓을 수 있다. -> 결혼

만나면 좋긴 좋은데 속마음까지는 아직... - > 연인까지만

이상 유부남이었습니다.

결혼하면 좋은점도 많고 나쁜점도 많아요. 그런데 일단 인생이 풍요로워진 거 같아요. 이게 진짜 중요한 거 같습니다. 한번뿐인 인생이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풍요로워진다. 이게 어떤 뜻이죠?

인생의 희노애락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정도? 살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ㅎㅎ 혼자 살면 편안하고 좋지만 여러 감정을 느끼기는 힘들잖아요.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다 지 복입니다. 여복이 있으면 김치녀들 사이에서도 개념녀 고를것이고 여복이 없으면 만나는 족족 김치녀들일테고 게중에 혼전 본성을 안드러낸 김치녀랑 결혼하면 인생 조지는거죠.
저도 고통스럽고 후회합니다. 그때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러지만 않았어도 지금 얼마나 잘 살고 있었을까..
왜 나때는 이런 말을 해주는 선배가 없었을까.. 에혀

힘내세요.

가족의 소중함

제 가족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ㅎ

잘되면 두배 시너지 잘 안되면 두배 역시너지
역시너지시 이혼도 가능 너무 쉽게 생각하는걸지도 모르지만
자기 제어 가능하시면 이리저리 계산해서 하시면 될듯
다 계산하면 결혼하기 무척 힘들겠지만 억지로 결혼하면 높은 확률로
후회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부분 다 좋고 맘에 드는 분들이랑 결혼 하시는거잖아요?
흠... 모르겠네요. ㅎ

잘 모르겠으면 안하는게 맞음.
딱 하나 확실한건, 남자 나이 40 넘어가면 이제 연애로 만날수 있는 여자는 거의 없음.
그걸 감당할 수 있다면 비혼도 ㅇㅋ.

요즘 예전과 다르게 이혼이 너무쉬워졌어요.
명분도 많이 부여되어서 사는 방법의 하나로까지 만들어놓았고요.
즉,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부부가 다시 합치하는
계기를 사회에서는 지저분하고 고리타분하게 받아들이는 성향이 높아지고있죠.

남여가 수십년 같이살면서 이혼위기는 주기적으로
쉬지않고 찾아옵니다.
그 강도도 수시로 달라지죠.

결혼할때의 좋은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의무의 불편함이 찾아옵니다.

이것을 극복해주는 것은 가족이고 새로운 식구죠.
거기서 행복을 얻고 힘을 얻어갑니다.
그리고 안정이라는 테두리속에서 평안을 얻죠.

남녀가 인격적으로 성숙해야하고,
인내를 알아야 결혼 생활에서 원하는 행복을 얻을수있다는 생각이네요.

좋은 부모되기 교육과정이 있습니다.
결혼전에 같이 교육받으면 살면서 가르켜주지않던 좋은 교육을 받을수있고 지침을 얻을수있습니다.

저때는 그과정이 없어서 모든 것을 혼자 견뎌야하고 방법을 찾아야했는데 참 좋은 세상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의 전제는,
결혼할 때 어떤 마음으로 결혼을 선택했는가의 기본 마음이 중요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한건지, 조건보고 한건지, 외모에 혹해서 한건지.
마음을보고 하지않은 결혼에서는 기대치가 많이 낮아지겠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이? 그런게 있나요?

네, 있어요.
어디서 나온 프로그램인지는 잊었는데, 아마도 보건복지부나 여가부 찾아보면 있을겁니다.

적어도 전 안할겁니다
아니 못한다가 맞는 표현이겠죠
이 나라에서 아이 키우고 결혼해서 잘 살 자신 없습니다
어머니는 커녕 저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거 같아서요

애를 낳아봐야 나라의 노예를 낳는다는 말도 있으니....

결혼하자고 해도 여친이 비혼주의자라 결혼을 못 합니다. 이것도 문제에요.

남자든 여자든 책임감이 없다면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주변상황이 변했는데 싱글일때처럼 생활하려는 분들이 트러블이 많고 이혼도 하시더라고요.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도
자신이 상상못할 책임감이라면 다르지 않을까요?

그건 모두 개인차가 있습니다. 질문에 어울리지 않는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랑 하는가? 나는 좋은사람인가? 가 중요한거같아요

제가 정말 좋은사람이라고 하면 정말 좋은 사람과 결혼하게 되나요?

옛날엔, 결혼을 하는 것 만으로 생활이 안정되고 더 나아지는 부분이 있던 시대가 분명 있었죠. 근데 더 이상은 아닙니다. 지금 시대 자체가 결혼의 메리트가 상당 부분 소실되었어요. 뭐 이런 시대인데도 좋은 결혼은 늘 있잖느냐 하시는데, 예나 지금이나 금슬 좋은 부부는 늘 있었어요. 그걸 예로 들면 안됩니다. 그건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사람이 얻게 될 삶이 아니에요. 경제적 안정? 결혼하면 돈 더 깨집니다. 상대를 믿을 수 있는가? 에 대한 문제도 김구라 보시면 알아요. 정서적 안정? 친구들 만나고 술마시는 사람이 집에서 부부싸움하는 사람보다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성욕? 결혼한 사람들한테 물어보세요. 웃습니다. 사회적인 시선? 이전에야 결혼 안한 사람들을 노총각 노처녀라고 이상하게 보는 시각이 있었죠. 요즘은 아닙니다. 결혼을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또, 결혼을 하고 아이를 얻으면 감내해야 하는 어마어마한 불이익이 국가가 주는 지원이나 어드밴티지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고요. 자기가 결혼을 하기 싫거나, 또 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면 안해도 멋진 삶을 살 수 있다고 봅니다. 결혼하면 인생이 뭐 장밋빛 탄탄대로가 되는 게 전혀 아니라는 건 유경험자들 얘길 지겹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확실히 옛날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하구요.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군요

잘~ 생각을 해보세요.
결혼이요? 안해도됩니다.  안해도 되죠.
그런데. 그건 결혼하고싶은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겠죠.

맞습니다. 그런 상대도 없고 그런 확신도 없어서

하는게 맞느냐 아니냐는 어차피 선택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남한테 물어볼필요가 없음.

결혼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하는말 이 한줄로 요약 됩니다.

"자유가 없다는점 이거 한개가 다른  좋은점 99가지를 다 상쇄하고도 남는다!!!"

ㅎㅎㅎ 그래도 미혼인 입장에서 기혼하신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요.

와이프 얼굴 10분 보고 결혼 했습니다.
와이프도 내 얼굴 보고 10분 고민하고 결혼 승락 했구요.
15살 어리지만 아직 존칭쓰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맞벌이 하는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 밥 차려줍니다.
월급타면 울 엄니 용돈도 주고 나한테 용돈도 챙겨주네요..
정말 좋습니다.
저도 작년까지 하지마 왜 그냥 하지마 유머드립 했지만
지금은 적극 추천 합니다.
결혼하세요 좋습니다 왜? 그냥 좋습니다 헤헤헤

헤헤헤가 본심이고 뒤에서 '라고 써!'라며 협박하는 분이 있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15살이면.... 근데 어떻게 하셨죠? ㅎ

저는 인생을 80으로 보면

1에서 80까지 구간구간마다 그때의 즐거움이

있는거 같습니다.

10살까진 부모님과의 즐거움

20살까진 친구와의 즐거움

30살까진 연인과의 즐거움

40살까진 아기와의 즐거움 등등

제가 40대라 이후는 나중에 알거

같습니다

결혼해서 얻는 굉장한 즐거움은 나를 닮은

아기를 얻는다는게 아닐까 생각하네요.

내 아기 하나만으로도 결혼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뒤따라오는 고통이 있지만 그래도

즐거움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가정이나 직업에 대해 아무문제 없을때 같네요.

결혼해서 행복한가정 이루는게 열쌍에 한커플정도라 보심되요.

그정도 적은가요?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더라도 아이는 안낳는걸 추천드려요. 아이때문에 즐겁기도 하지만 슬프고 힘들고 짜증나는일들이 훨씬 많더라구요.

고맙습니다.

안하면 후회만 있지만
하고 이혼하면 후회와 뒤따르는 금전적 정신적 고통이 큼

그럴거 같아요;.

고통이란건, 배우자와의 갈등에서 나오는 거겠지요. 남을 이해하는, 내 머리속에서 남을 받아들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내 주장과 배우자와의 주장이 부딪히며 강도가 작은거에서부터 큰거까지, 여러 강도의 고통이 수반되는거겠죠.
전, 그런 고통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경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부부에게말입니다.
서로 감싸주고 살면 이혼없이 해로하고 평안한 가정을 만들며 살아갈수 있는거고, 아니라면 서로 파탄이겠지요.
사람 나름입니다만, 그 과정에서 부부관계나 인생의 큰 경험이 생깁니다.
이혼은 꼭 오는게 아닙니다. 파국이어야만 오는거지요,
서로 싸우다가 화해하고, 또 싸우고 화해하고. 그렇게 비온뒤 굳어지는 땅을 느끼는것처럼 부부사이도 굳어지는거 같습니다.
우선 서로 사귀면서 서로 알아가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습이다. 그 과정이 부부싸움의 횟수를 크게 줄여줄겁니다.
안싸우는 부부는 거의 없습니다.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이 중요하지요
배우자를 내 머리속에 받아들이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생략할수는 없어요.
연애때부터 싸우면서 연애합니다. 싸우는건 내 가치관에 배우자의 가치관을 믹싱하는데서 나오는 과정이라 여기고, 대신 화해하는 치유의 과정이 있는거구요, 치유과정이 없다면 이혼으로 가는 파국이겠지요.

어떤 것의 가치에 대해서 논하려면 비교/대조 대상이 있어야하는데,

결혼은 안타깝게도...
그것을 선택하지 않았을 때의 대안이 혼자산다.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가치가 높은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혼자 살바엔 결혼한다. 로 결론이 나는 사람에게는 결혼이 그래도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가 되는 것이죠.

남의 이야기는 참고만 하셔야지 휘둘려서 얼떨결에 결정하시면 안됩니다. 자기자신만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바탕으로 결정을 하세요...

잘한 결혼 >>> 싱글 >>>>>>>>> 잘못한 결혼

결혼할 여자를 잘 선택하면 됩니다

그게 쉽나요? ㅎ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디아블로 같은 게임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노멀 = 독립못한 싱글
- 대부분의 복잡한 일을 부모님이 처리해주고, 본인은 재미만 보면 되는 가장 쉬운 모드
0.5 인분 혹은 0.1 인분으로도 충분히 살아갈수 있는 이지 모드


하드 = 독립한 싱글 or 커플
- 본인의 일만 처리하면 되서, 뭔가 많이 하는거 같지만, 실상 1인분만 해도 충분히
재미있게 살수 있는데, 인간이 가장 강해서 1.5인분에서 2인분 할때 접하게 되니
세상살이가 재미있는 대부분이 선택하는 모드

헬 = 결혼한 유부남
- 하드가 너무 쉽다고 생각해서 업적 욕심에 헬 선택했다가 하드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상승하는 난이도에 깜짝 놀라서 게임 접게도 만드는 모드.

보통 초창기 '신혼' 모드 일때는 2인분 + 1.5인분 이런식으로 3.5인분으로 2인의 삶을 살기에
매우 편하고 행복함을 느낄수 있지만,      디아..........기 가 태어나면서 갑자기 2명이서 3인 이상 몫을
해야 되는 일이 발생하고, 갑자기 1.5인분 하던 와이프가 육아와 가사때문에 일을 못하고,

엄마랑 살때는 1인분만 해도

"우리 아들 다 컸네, 우리 아들 최고네~  "    소리 듣다가

결혼해서는 3인분을 해도

진아네 아빠는, 우리 선배는..    생활비를 얼마를 주면서, 아이도 봐주고 주말마다 어쩌네 저쩌네
소리를 듣는 마법같은 난이도에 눈물 흘리며 헬 클리어 못하고 하드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걔중에는 헬 모드를 선택하고도 혼자 4,5 인분을 해내는 괴물들이..
역시 인생은 헬 모드 해야지 해봤다고 얘기할수 있다며,  유혹을 하지만..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하는걸 이해 못하는 현명한 즐겜 유저들은
아예 하드만 플레이 하는걸 자랑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꾸역꾸역 헬 모드를 하는
유부남들을 비웃는 사태까지 생겼다.



본인은 운 좋게 4,5 인분을 하는 삼남매 아빠라서 행복하지만..
확률적으로 대다수는 결혼해서 행복하기 어려울꺼라 생각하고,
대부분의 피해는 자식몫이 된다.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요즘 결혼 안(못) 하는 사람들 실제로 정말 많이 보입니다.

'결혼 후 행복'이라는 결과가 성취되기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죠. 다른 나라에 비해 요즘 한국 여자들은 많은 조건들을 원하는 거 같기는 합니다. 50년대생까지는 안 그런 분들이 많은데...

하지만, 천생연분 만나거나 자신의 이상형에 100% 부합하는 여성을 만나면
요즘 여혐, 여혐해도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확 들 겁니다.

요즘 보면 결혼을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남자로써 여자로써 매력이 있는 사람이 일부 극소수를 제외하고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결혼적령기까지 남아있을까요 그리고 내 인생 인터넷에 물어볼정도로 확신이 없나요?

제가 당장 결혼하겠다는것도 아니고
결혼하신분들이나 이토분들한테 의견 물어보는게 잘못됐나요??

후회 안할 자신 있으면 하는게 답

후회할 것 같으면

하고 후회할건지 안하고 후회할건지 선택

혼자사는게 좋다면 안하는게 답

그걸 몰라서요 ㅎㅎ

있어서 후회할바에야 아예 처음부터 없는게 낫죠

내가 이사람을 위해서 정말 모든것을 희생할정도로 소중하고 사랑한다. = 결혼
때가 되었고 결혼이란것을 한번해보고는 싶다 = 반대
누군가 내 가족이되서 내 부모를 험담할수도있고.. 인성이 더러워서 내 아기를 개처럼키울수도있고
내가 노예처럼 벌어서 집에서 놀고먹고 드라마를 평생쳐보는 여자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보고 결혼해보시길..

허나 여자가 정말 결혼해서 같이 열심히 살고 생활력이 있고 지혜로운 여자이고 양가부모님께 잘한다. 그럼 생각해봅니다. 허나 저런 여자인데 내가 그런남자가 되지못할거같다. 그건 여자한테 할짓이 못되기때문에 결혼하지말라고 권유해드립니다.

그만큼 똑같이 잘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람은 주관적이라 정답은 없지만, 여자 잘 만나세요.
대부분 자기 본성 숨기고 연애합니다. 이 본성은 연애때 보기 힘들어요.

결혼하고 애기 낳았는데 내가 알고있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나왔다...쫑이구요.
반대로 더 열심히 하려 한다. 그럼 나도 열심히 하면 결혼 성공입니다.

한쪽만 잘하면 균형은 무너져요. 확실하다 싶으면 균형 유지 하시길.
정 모르겠다 싶으면 합의하에 동거가 최선이라 봅니다.

제 형수가 그런거 같더라구요.
애는 키우고 싶은데... 혼자 키우거나 낳는건 안되고 그런 느낌

30대후반에 결혼했는데
결혼하면 일단 유부남들을 이해하게 되죠
싱글일때는 절대 알수없는 남편, 사위,
아빠의 역할까지...
마치 판도라의 상자인것 같습니다.
나 자신만을 위한, 열기 전에는 알 수없는

열어봤더니 괴로움과 고통이 큰 사람들은
열지말라고 조언하고 즐거움과 기쁨이
큰 사람들은 열어볼만하다라고 얘기하겠죠

저는 결혼해서 저 닮은 아기 낳고
행복합니다.

좋은 배우자 만나는 것이
결혼의 첫번째 조건인것 같습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내 인생에 플러스가 되면 당연히 좋은거죠.
근데 지금 그럴 확률이 희박해 보입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난다는 건
본인도 좋은 배우자여야 한다는 거고,
최소한 좋은 배우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겠지요.

아마 저도 지금 아내 못만났으면
결혼할 생각도 없었을 것이고,
금전적인 조건도 못 갖춰 결혼할
생각도 못했겠죠

여러 커뮤니티에서 결혼에 관해 올라오는
글들이 너무 비관적이라 안타깝습니다.
제 주변엔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 가정들이 더 많거든요.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하구요.
내가 상대방을 성장시켜야 하는데, 그걸 상대방이 알고 있다면, 그래도 하구요.,

그게 아니라 상대방 때문에 내가 발목잡힐거같다면 하지 말구요.
내가 상대방을 성장시켜야 하는데 그걸 상대방이 싫어하고 거부하는 관계라면,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먼가 미래지향적 이야기를 하시는거 같은데
성장 그런 문제가 아니라 현재를 말하는 겁니다. ㅎ

과거가 생각나면 하지 마시고
미래 생각해서 과거 100 다 접으실거면 하시는게 낫죠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으면

득실 따지면서 혼자 살았으면 더 나았을텐데 생각나면 평생 불안한거고
지금이야 과정이지만 어차피 부모와도 안 맞는데, 서로 다르게 태어났으니
안 맞는거니 서로 맞추면서 미래를 나아가자고 생각하면 되는거죠

해보세요

결혼도 하는 놈이 계속하지 못한 놈은 그저 계속 혼자일 뿐입니다.

해보고 이런 사람이 진짜 나한테 맞는 사람이다 판단해야지

계속 생각만 가지고 있고 경험이 없으면......

그래서 연애하고 결혼하는거 아닙니까?

연애와 결혼은 많이 다르니까요
결혼하고 비슷한건 동거가 아닐까요? ㅎㅎ

결혼 안해서 후회는 그냥 미련같은 후회지만  결혼해서 하는 후회는 그냥 후회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상대에게 받으려는 마음이 있다면,,절대 결혼하면 안되고..
상대에게 배푸려는 마음이 있다면..꼭꼭 결혼하세요.

좋은 사람인척도 하지말고,
내가 한만큼의 반이라도 해달라고 징징거리지도 말고...
그저 보살펴주고 베풀어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그때 결혼하시요.

뭐 돈 많은 사람이 돈지랄로 대쉬하면 마지못해 해도 된다고 봅니다.
세상이 그렇더군요..

그냥 다 베풀라는건가요?? 그렇고 하고 싶다면?
호구가 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