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인데 보일러 수리 요청했다가 욕먹고, 인격비하까지 받았네요

안녕하세요

월세 8월에 들어와서 이제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집은 20년 넘은 오래된 집)

지난 12월 7일 추운 날 보일러 온수가 안나오는데다 세면대 밑에 온수밸브 돌려봤더니 패킹 노후화인지 물이 새더군요

임대인 동의하에 보일러기사 불렀더니 삼방밸브고장에다 콘트롤러까지 고장일수 있다고 하더군요

최소 78,000 원에서 180,000 원 비용 나올 수 있다하여

임대인에게 요청하였고, 임대인은 임차인이 알아서 해야 하는거라고 비용요청 거절하더군요

여기 들어 올 때 주인이 임대인으로써 해줘야 할 것들 전혀 안해줄려고 해서,

자잘한건 그렇다 치자 그럼 보일러, 누수, 전기는 확실히 해줄건지 중개인과 함께 거듭 확답 받았음에도

결국 이렇게 나오는군요

(이때 중개인도 괘씸한게 임대인편 들면서 고장난 도어락, 누수곰팡이 부분도배등 입주전에 해주기로 한 특약을
당일날 임대인이 그런 약속 한적 없다하니 자기도 나몰라라 하며, 도어락 보안 문제 제기했더니

'보안 생각하면 빌라에 왜 들어오나요? 이런 말로 저를 매도하더군요?

신림동 여자 따라 들어올려고 한 사건 말했더니, 임시 계약날 입주 이주전에 중개수수료 받기도하고... 어처구니가 없었죠

이미 임대인 성향 알고, 대부분 이 집을 꺼려함에도 수수료에 저를 팔았다고 생각이드네요)

그때도 일단 소리부터 지르고 보던 임대인과 관리자라는 임대인 딸?  

통화뿐만 아니라 대화도 녹음도 해놓았는데 갖은 욕에 인격비하에....

통화 내역에 자기가 믿는 다는 설비기사(이분 1층 세들어사는 분인데ㅠㅠ 어쩔수 없이 약자이신 듯) 자신이 해주겠다고 하고,

비용요청없이....

보일러는 as 불러야된다 하였고

공식 as기사도 임대인이 지불이라는데도

어거지로...안낸답니다
(임대인 딸이 중개인과 기사에게 물어보라고 했음 임대인이 왜 내냐며, 그래서 그 분들이 임대인이 내는거라고 했음)

와이프는 이런 사람 상대하기 무서워하고.

임대인 딸 무식하게 언성높이고 해서 저를 통해서 연락하라고 하는데도...

20년도 넘은 투룸 월세 80 내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 힘이 없는 임차인 입장에서...이런 대접을 받으니....

이루 말할 수 없는 좌절감과 고통 스트레스를 받는군요....

법적으로 어떻게 구제 받을 길 없을까요?

계약해지하고 중개비와 이사비까지 다 받을 길이 없을려나요

증거자료들은 계약당시 음성대화부터 문자, 영상 다 남겨두었습니다.

특약 하기로 했던것도 계약 당일 다 바꾸더군요, 이전에 임대인과 동의하고 중개인이 써온 것들, 자기들이 다시 말바꾸며, 입맛대로 당일 어거지로

또 임대인이 윗층, 관리한다던 임대인 딸? 아래층에 살고 있습니다.

관리한다면서 밸브 그거 제가 돌려서 고장났다고 하더군요...그 밸브가 있는지도 모르고, 뻔히 패킹 노후화되어서 물나오는 상식적인것도...모르면서...건물 관리? 한다는군요

수리요청하는게...무례한 것인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