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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래층집은 참 좋겠다..

金군 2019-12-15 (일) 19:49 조회 : 1362 추천 : 7

층간소음 걱정할 일이 없어서..
난 왜 이사갈때마다 그지같은 윗집 사람만 만나냐ㅠㅠ
운도 지지리도 읍지..
착한 윗집은 여행가거나 이사간 윗집뿐..
옆집은 어제 새벽1시반에 아빠 생일축하한다고 박수치고 노래부르고 난리도 그런 난리..
새벽 3시에는 윗집 부부둘이 싸우고 애 둘이 울고..
스트레스성인지 과민성인지 싸우는 소리에 잠깨서
평소 하지도 않던 폭풍설사를 했네요
관리사무소에 윗집 애들 쿵쿵소리때문에 연락했더니 지금은 조용... 얼마나 갈지 참ㅠㅠ
신세한탄.. 한번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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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기운으로 올 한해 병신년을 보내야겠다는 각오로 온 국민이 이렇다 할 의지가 있어야만 경제불황을 이겨내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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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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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심리 2019-12-15 (일) 19:54

귀마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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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저C 2019-12-15 (일) 19:57

흐...저는 그래서 맨날 꼭데기층으로만 이사다니는데 빌라라 아랫층 쿵쿵거리는 것도 결국 윗층에서 다 들려서 ㅠㅋㅋㅋㅋㅋㅋ

돈 있으면 개인주택 살고싶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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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패씽 2019-12-15 (일) 20:08

격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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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2019-12-15 (일) 20:13

힘내세요. 저도 새 집으로 이사 왔는데 기쁨은 잠시
4개월을 참다가 오늘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쥐 죽은 듯이 조용하네요.
어제는 밤늦게 까지 파티를 하더군요.. 밤에는 감정 더 격해질까봐.
오늘 일부러 몸매 들어나는 옷 입고 이 구역의 미친놈은 나다 컨셉으로
윗집 외출하는 시간에 올라가서 따지니깐 오늘은 진짜 역사상 가장 조용하네요.
외출 할 때도 매번 우당탕탕 거려서 나가는 구나 느낌이 날 정도인데 진짜 4개월간 왜 참았는지..
그래도 바로 죄송하다고 해서 충돌은 없었는데 당해보지 않으면 층간소음은 진짜 사람 미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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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pw 2019-12-15 (일) 22:13

아들 둘인데 꼭대기 층으로 이사갑니다. 바닥 시공 하고 들어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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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bea 2019-12-16 (월) 06:24

70년대 아파트는 층간 고가 높아서 윗층에서 피아노를 처도 소리가 조그많게 들렸는데 언제부터인가 돈에 눈먼 토건 마피아가 법령을 바꾸어서, 공무원에게 돈좀먹이고, 80년대 후반부터 층고가 낮은 연립주택 및 아파트 정글이 들어섰지요..
토건 마피아.. 이렇게 돈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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