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망한이유

1955년 남베트남 초대 대통령 딘지엠(베트남 최고의 수재, 호치민이 영입할려고 했을정도의 엘리트)

부정선거 98%로 지지율로 당선  딘지엠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습니다.

베트남국민의 대부분은 불교신자였는데 불교를 탄압함 종교탄압을 반대하면 구속시키고 학살까지 함 (이승만이 생각납니다. 이승만도 불교 탄압했죠.)

1955년에서 57년 기간동안 처형한 정치범이 12000여명였으며 1958년에는 감옥에 수감된 정치범의 숫자가 40000명을 넘어서는 공포정치를 함. 카톨릭 세력의

종교 탄압과 농민 탄압은 북베트남에서 탈출한 카톨릭 신자 100만명이 앞장서게 됩니다.(서북청년단이 생각납니다.)

딘 지엠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권력을 남용해 정부주요사업의 독점하는등 부정부패 엄청났음(최손실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그리고 

북베트남은 토지를 무상분배 하였는데.  남베트남은 식민지 시대 지주들에게 토지 소유권을 돌려주고 토지를 돌려 받은 지주들이 소작농에게  수년동안 받지 못한 소작료까지 높여서 군대 까지 동원해서 받아냄.

그리고 군부는 대통령 말을 잘들으면 승진, 안들으면 퇴임 실력있는 장군들이 아닌 정치형군인들이 전투를 지휘하니 이길수가 없었겠죠.

미군에게 받은 무기를 베트콩에게 팔아먹는등의 부패를 보임. 무기 팔아먹을 정도로 썩을 군대가 베트콩을 이길수가 당연 없지요.

농촌에서 남베트남정부는 민심을 잃어버림.

베트콩과 남베트남군과의 전투도 많았지만  공산반란군이 아닌 지역 반란군과의 전투와 엄청 많았음(농민에게 완전 민심잃음)

결국 계속되는 부정 부패와 종교 탄압으로 인해 딘지엠 정권이 베트남 국민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고 

판단한 미국이베트남 군부에게 쿠데타를 통한 딘지엠의 퇴출을 승인( 미국이 이승만을 제거하려했던 에버레디 작전과 비슷하네요.)

1963년 딘지엠을 쿠데타로 몰아내고 정권을 잡은 군부는 상대 군부를 몰아내기 위한 크고 작은 쿠데타가 계속

10여 차례 일어남.  

미군들이 5만명이나 전사하면서 베트남을 지키는데 권력을 잡기 위해서 

남베트남군은 같은편끼리 내전으로 대혼란이 일어남.

미군 지휘부와 미국 정부가 돌아버릴 정도가 되어버림.

남베트남 전투기 조종사가 대통령궁을 폭격할 정도였음.

남베트남 군부 반 티에유가 정적들을 몰아내고 대통령이 됨

하지만 딘지엠의 정책과 별반 다를게 없었고, 군부의 부패는 계속되었고.  

부정부패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지식 사상검열 (종북타령)등을 강하게 제압해버림..(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인데요.)

가짜 간첩도 만들고 

미국도 포기해버림. 도저히 희망이 없는 나라에 목숨을 바칠 이유가 없었던 거죠.

안보를 미국에 과잉의존하고 군부가 권력싸움만 하고있었으니 

미국도 포기함.

북베트남은 독립운동 세력

남베트남은 친불(프랑스), 친일세력이 기득권인 나라였음.

군부 장군들도 프랑스군 출신들이 대부분.

베트남은 친불파 청산을 안해서 망했습니다..    

국가 지도자급 인사의 자제와 돈 있는 집 청년 10만 명 이상이 병역기피 및 해외 유학을 갔음.

군 출신 장군들이 사기업을 운영했을 정도였음.

군부의 국가 주요사업까지 독점하거나 정경유착함.

베트남 티에유 대통령이 패전후 미국으로 도망갈때 가방에 금괴 소리가 심하게 나서 cia 요원이 그걸 보고

심하게 화를 내었다는 일화도 있음. 스위스 은행 계좌도 발견되고

패전이 임박하자 미국으로 많은 돈을 빼돌린 장성들은 1등으로 미국으로 도망감.

현재 베트남인들이 미국에서 한국인 보다 부유하고 잘사는 이유가 

기득권층들의 부패로 미국에 엄청난 자금을 빼돌렸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음.

베트남이 간첩들의 선동때문에 망했을까요?

스파이들 때문에 망했을까요?

저는 부패로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기득권 4%가 90%이상의 재산을 가지고 있었던 나라가 패트남 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제국주의 국가들의  종교 갈등, 민족갈등,토착기득권과의 대립을 이용한 

통치로 인해서 내부 분란이 너무 심했음.

이건 제국주의 국가들의 이이제이 통치 전략이죠.

서로 다른 종교적 민족적 갈등을 이용해 싸우게 만들고(소수 종교가 다수 종교를 통치하게 함.)    

이념갈등까지 추가

식민지 시대의 관료들을 재 임용시켜서 갈등을 조장해서 

제국주의 국가가 식민지 정부의 권력을 견제해서 이용하는 전략

우리나라도 당했고 베트남도 당했고 버마 아프리카 중동도 당하고 아직도 지속중이죠.

부정부패와 쿠테타는 독재와 나라를 썩게 만들었고.

독재와 부패로 민심을 잃은 정부는 공산주의를 세력에게 굴복했던 역사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아야 겠죠.

부정부패를 청산하는게. 공산주의를 막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은 친불파만 제거했어도 망하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의 역사와 공통점이 많습니다.

(베트남 전쟁이후 미국은 썩어빠진 독재정권이 쉽게 도미노 처럼 무너지자.

아시아 독재국가에 민주화를 어느정도 허용하고 독재 정권을 견제함.)

공산주의와 베트남콩이 바퀴벌레였다면.

바퀴벌레가 많아지도록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나라를 쓰레기 장으로 만든 

남베트남의 정권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