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믿으세요...구원받으세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집이~~♪
(내 집만 터지는걸 지켜 볼 수 없으니 니 집도 같이 터지자)

같이 죽자인가요? 너무 좋은것은 남과 나누지 않지 않나요?ㅋㅋㅋ

나만 족쇄를 달 수 없으니 너도 족쇄를 달자~
평-등~

정중하게 인사하면서

예수님 믿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이런 멘트는 괜찮더군요

좋은 전도는 믿으라고 하는게 아니라...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좋은 사람이다..이렇게 착한일을 많이 한다를 보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단 믿으라~ 이말에 너무 싫네요..

집안은 카톨릭이지만 저는 무신론자이고 3년간 만난 제 여자친구는 독실한 크리스챤입니다. (저는 여전히 무신론자ㅎㅎ) 이런 이유로 여자친구와 종교적인 이야기를 엄청나게 많이 했어요. 님께서 궁금해하시는 것도 제가 물어봤던 것 중에 하나였습니다. 일단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라며 길 가는 일반인들에게 무조건적인 믿음 강요는 일반 교회가 아닌 이상한 목사가 있는 교회거나 아니면 흔히 말하는 사이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면 정상적인 교회는 그런식으로 공공장소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비상식적인 전도를 하지 않아요. 암튼 전도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제가 들은바를 알려드리자면 결국 언젠가 세상의 종말이 오고 마지막 심판이 있는데 그 때에 믿음이 있는자와 없는자가 가는 곳이 다르다는겁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천국으로 가고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으로 가는거죠. 그리고 정상적인 개신교인의 전도는 자기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와 함께 천국에 가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비상식적인 전도를 지시하는 목사는 신도수 늘려서 돈 더 걷으려고 하는거겠지만 일반 신도들은 제가 말한바와 같이 그냥 순수한 의도로 전도한다고 하더라고요. 뭐 이게 제가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교회다니는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이 교회의 전도를 안좋게 보는거 알아서 전도하길 조심스러워한다고 하네요.

긴 글 감사합니다.~
제가 원하는건 ...
내 앞에서 예수 믿으란 말 하지 말란거죠..ㅋㅋㅋ
난 저사람이 사이비든 아니든 궁금하지 않아요...
몇개월 봤으면 얼굴도 알텐데....ㅋㅋ

'할렐루야'를 외칠 때 '인샬라'로 대답해주심 어떨까요 ㅎㅎ

ㅎㅎㅎㅎ  그 배려 없는 인간이 인샬라를 알까요? ㅋㅋㅋㅋ

고성방가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