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이인영 원내대표 기사에 달린 악플을 보고서..

4+1이네. 수정안이네..
뭔가 자유당에 끌려가는 듯한 모습
포털 다음에서 그 기사를 본 시민들이 일방적으로 무능한 여당 원내를 성토하고 있다.
대댓글로 조금더. 조금만 더 지켜 봅시다. 라고 카피 페이스트를 몇 번 하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조국은 산화했고 낙동강은 멍들었는데 나는 대체 무얼 위해 대댓글로 변명을 하고 있는가.
이인영 의원과 대척점에 있는 이들...
젊은 시절, 이 의원이 보장된 미래를 버리고 두려움 가득한 정의의 독배를 마실 때. 따뜻한 도서관에 앉아 계급의 사다리를 바지런히 올라타던 자들이었을텐데...
왜 이 시대까지에 와서도 그들은 당차게 분뇨를 뱉어내며 이 의원을 망가트리는 건지. 터진 울분에 눈물이 그치지 않는다.

진정한 민주당 지지자이면서 이견을 가진 것인지, 아니면 이 새벽에 지령을 내리 받고 일사분란히 움직이는 반대의 세력인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세금 꼬박꼬박 내는 시민 1로서 너무 마음 아프고.특히 조 전 장관 너무 미안하고. 안스러운데.
열강에 싸여 국내외로 스며든 적과의 싸움에 하루가 편치 않으실 문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을 생각함에 눈물이 멈추지가 않아 몇 자 적습니다.